나가사키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아침겸 점심으로 나가사키 짬뽕을 먹었고,
군함도 탑승장소도 보았다.
그리고 이제 후쿠오카로 돌아가야한다.
다음날이면 다시 인천공항에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여행의 막바지가 다가오고 있었다.
나가사키에서 행복을 느끼고 돌아가기 때문에
나가사키에서 후쿠오카로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을 안내하고자한다.
나가사키 고속버스터미널의 위치와 나가사키에서 후쿠오카로 버스를 타고 돌아가는 방법!
나가사키에서 후쿠오카로 돌아와야 집으로 갈 수 있다.
언제까지나 나가사키에 있을 수는 없다.
노인들이 많은 도시 나가사키에서
이제 벗어나 다시 젊음의 도시 후쿠오카로 가고자했다.
그렇다면 일단 나가사키 고속버스터미널이 어디있는지 알아야 할텐데,
나가사키 고속터미널은 어디에 있을까?
너무너무 궁금하다면 일단 아래의 지도를 바라보자
우리는 나가사키 노면전차를 타고,
나가사키에키마에 역에서 내리면 된다.
나가사키에키마에라고 발음하니까 뭔지 모르겠는데
나가사키역전이라고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된다.
주의할점 : 나가사키 기차역과 나가사키 고속터미널역은 같은곳에 위치하지 않고 있다.
지도상에서 볼때, 왼쪽에 JR이라고 써있는게 기차역이고
내가 파랗게 칠해놓은 것이 나가사키 버스터미널이다.
나가사키에키마에 역에서 내려서
육교를 이용하여
나가사키 바스타미나루에 가면 된다!
나가사키 버스터미널의 2층에는 나가사키 기념품샵이 있으니
버스를 기다리며 한번쯤 구경할만 하다.
여러분들도 구경하길 추천하며 보여드리겠다.
나가사키에키마에에서 버스터미널 2층의 나가사키기념품샵!
이것이 기념품샵에 들어가기전에 뒤를 바라보면 찍은 사진이다.
나가사키에서 후쿠오카로 가기위해 정신이 팔려있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못한걸
아쉽게 생각한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이
나가사키 전통 기념품샵의 입구이다.
무엇이 전통샵인지
잘 분간이 가지 않지만,
나가사키에서 느낄수 있는 것들을 판매한다고 한다.
입구에는 커다란 용한마리가
문지기를 하며 문을 지키고 있고
내부에는 각종 술과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자석과 기념품, 쓸때없는 도자기
음식품들을 팔고 있었다.
와 여행이 끝나버린 지금에와서
사진을 올리려고 찾아보는데
사진을 제대로 찍은게 없다.
그말인 즉슨,
구경거리가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시간이 없다면 안들러도 되지만 남는다면 한번쯤 구경해서 뭔가를 건져가시길바란다.
나는 군함도 기념 냉장고자석을 챙겼다. 500엔내외정도 했던걸로 기억함.
거기서 건질 것은 내 개인적으로는 이것밖에 없었으나,
나보다 섬세한 여러분은 다른것을 건질수도 있으니
방문하길 추천함
나가사키 버스터미널에서 후쿠오카행 고속버스표를 구매하는 방법!
나가사키 고속터미널에 도착하면
위와 같은 개찰구를 볼수가 있다.
저기서 후쿠오카행 버스티켓을 살 수가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후쿠오카에서 왕복편 버스표를 사가지고 왔다.
그렇다.
변수 : 나는 16시에 출발하는 후쿠오카행 버스표를 샀다.
필요한 것 : 지금현재시간은 14시 30분이다. 버스시간을 바꾸고싶다.
먼저 나는 저기 개찰구에 있는 사람에게 갔다.
그리고 버스티켓을 보여주면서,
"더 빨리 출발하는 버스티켓으로 교환하고 싶습니다."
라는 번역기를 보여주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표를 들이 밀었다.
버스 창구에 있던 여직원은 어쩌구 하면서 일본어로 쏼라쏼라했는데
손가락으로 반대편 방향을 가리켰다.
바로 노란색으로 표기한 저 곳인데,
잘 안보일 듯하여, 사진을 한방 더 찍었다.
한방 더찍었으나 잘 안보이는 건 여전하구만!!
어쨋든 저기에가서
이야기하면 후쿠오카로 돌아가는 버스티켓을 교환해준다.
물론 저기 안내소에 앉아있는 여자도
전혀 영어와 한국말을 할 줄 모른다.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한자발음이 우리나라발음과 비슷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때려맞춰서 들으면 된다.
그러나 반드시 해야하는 말이있다.
"후쿠오카 슈파 논스타프 버스 데스까?
이렇게 안물어보면 뺑뺑이 버스탈수도 있다.
슈파 논스타프는 일본놈들이 다 알아듣는 용어이니 꼭 기억하자.
그리고 내가 들은게 맞는지
번역기에 적은다음에
마지막에 이게 맞죠?
라고 적어서 보여주면 하이!! 라고 대답해주는 일본안내원을 만날 수 있다.
아니 영어도 이리 못하나
너무너무 멍충해서 화난다. 어쨋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표를 교환했다.
교환한 표를 인증한다!
원래 가지고 있던 티켓과
새로 바꿔준 티켓을 호치케스로 따당 소리와 함께 찍어주면서
도장까지 간인해준다.
이것으로 그러면 버스표 교환은 완성이다.
버스표 교환에 들어가는 수수료는 전혀없다!
버스안내원은 버스타러 가는곳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설명해주었다.
손으로 가리키면서 뭔소리인지는 모르겠으나 뒤쪽편으로 가서
내려갔다 올라오면 버스를 탈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냥 하이! 라고 말해준다음에
처음 손이 가르켰던 방향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정표를 보고 움직였다.
아래로 내려갔다가 길을 통과하여 길을 건너서 올라오면
버스탑승하는 곳이라는 이야기 같았다.
내가 찾은 이정표는 바로 이것이다.
완전 무슨 보물찾기도 아니고
방탈출 게임도 아니지만
여행은 늘 이러한 기분을 심어주는 듯하다.
여러분도 타지에서 방탈출게임의 느낌을 즐겨보시라.
요래요래요래요래
지하를 뚫고 지나오면 바로 위에 같은 장소가 나온다.
그렇다.
맨처음 버스를 타고 내렸던 그곳이다.
여기가 버스의 탑승하는 곳이자 바로 하차하는 곳인듯하다.
난 11번홀에서 타려고 했기때문에
아래 11번홀을 인증샷으로 찍어둔다.
저기서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로 가면된다
나가사키에서 슈퍼논스톱 후쿠오카 직행 고속버스 그 소요시간은??
기존에 나가사키에서 후쿠오카까지
슈퍼논스톱 버스를 타고 간다면, 소요시간
기재되어있는
안내가 되어있는 시간은
2시간 30분 소요이다.
그런데....
나의 후쿠오카로 돌아가는 길은 남달랐다.
엄청난 교통체증에 시달렸다.
거의 1시간 30분은 더걸린듯하다.
15시 30분에 출발했으면
원래 6시에 도착하는게 맞다.
그런데 실제 도착시간은 7시가 넘어서 도착했으니,
이것은 교통체증의 피해였다.
많은 계획들이 어그러지는 순간이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고속도로나 시내에 버스전용차로가 없다.
버스전용차로가 있는 우리나라는 버스시간도 일정하고, 고속버스를 타도 늦는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일본은 달랐다.
이렇게 늦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계획을 할때 조심해서 세우도록 하자!!!
아 갑자기 후반부로 갈 수록 나의 블로그가 너무 성의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타깝다.
이러면 안되는데 왜이럴까?
다음편은
게스트하우스 소개편이니 열심히 작성해보도록 해야지!!
후쿠오카 준비! 1부 여권의 재발급 (구형여권 재발급, 기간, 사진조정하기)
후쿠오카 여행준비 2부(비행기표 구매, 여행사가 아닌 항공사에서 구매하세요)
후쿠오카 여행준비 3탄(VISIT JAPAN WEB, MY SOS, 백신 프리패스 하는법)
후쿠오카 혼자여행 4부 - 후쿠오카 공항 입국심사(visit japan web)와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버스,지하철)
후쿠오카 여행 5부 - 1일차 더라이프호스텔 HafH The Life 게스트하우스 후기
후쿠오카 혼자 여행 6부 - 1일차 일본 후쿠오카에서 변압기 구하기.
후쿠오카 혼자여행 7부 - 1일차 후쿠오카 효탄스시. 대기줄이 길다고 하는 초밥집 방문후기
후쿠오카 혼자여행 8부 - 2일차 후쿠오카돔 야구장 낱낱히 파헤치기(돔투어, 호크스샵, 왕정치야구박물관)
후쿠오카 혼자여행 9부 - 2일차 후쿠오카에서 나가사키 가는방법 고속버스!, HafH Nagasaki SAI 게스트하우스 후기
후쿠오카 혼자여행 10부 - 2일차 나가사키 노면전차(트램)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것!
후쿠오카 혼자여행 11부 - 2일차 나가사키 원폭낙하중심지공원, 평화공원
후쿠오카 혼자여행 12부 - 2일차 나가사키 일본 전통 가정식당 150년의 욧소본점
후쿠오카 혼자여행 13부 - 3일차 나가사키 군함도 가는길, 나가사키 짬뽕집 원조 시카이로 소개와 후기
후쿠오카 혼자여행 14부 - 나가사키 상점가 카스테라 맛집 분메이도(문명당)과 하마마치 상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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