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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알아보기/야구역사 알아보기14

[고척돔참사] 2017년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의 악몽. 고척돔참사라 불리는 2017년 WBC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치욕의 야구 역사.... 2017년에 WBC대회가 열렸다. 2006년, 2009년, 2013년에 이어서 4회째 열리는 대회였다. 이때 우리나라도 출전국가였으며, 본선 1라운드의 개최국이었다. 그리고 대회장소는 고척돔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때의 대회를 우리는 고척돔 참사라고 부른다.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때 무슨일이 있었길래 우리는 이때의 대회를 고척돔참사라고 부르는 것일까?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홈경기 대회에서 고척스카이돔에서 이스라엘과 네덜란드에게 2패를 당하면서 본선2라운드 진출을 못하고 탈락했다.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충격적인 결과인지 잘모를 수 있겠으나, 올림픽과 비유한다면 노메달로 올림픽 마무리. 축구에 비유한다면,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하게 된 것과 버금가는 수준의 참담.. 2022. 12. 1.
[야구역사] 1989년 태평양돌핀스의 돌풍. 김성근 감독의 오대산극기훈련과 인천야구의 첫 가을야구. 태평양돌핀스는 어떤 팀이었을까? 태평양 돌핀스는 1988년부터 1995년까지 약 8년간 존재했던 팀이다. 연고지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이북5도를 연고로 했던 팀이다. 인천구장이 제1구장이고, 춘천구장이 제2구장이었다. 그리고 수원구장이 완공되면서 제2구장이 춘천구장에서 수원구장으로 변경되었다. 연 6경기이상을 제 2구장에서 경기했다. 청보핀토스를 50억원에 인수하면서 팀명을 변경하여 탄생하였다.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한 팀들 중에서 삼미슈퍼스타즈, 청보핀토스를 거쳐서 인수된 팀으로 인천의 야구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았던 팀 중에 하나이다. 또한 인천연고팀 역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과 한국시리즈 진출의 성과를 낸 팀으로 인천야구팬들 중, 어린시절을 보낸 3040들에게 익숙한 추억의 팀이기도.. 2022. 11. 28.
[팀홈런] 역대 프로야구 팀홈런 순위와 SK와이번스의 팀홈런 200개 돌파 비결. SK와이번스는 지난 2017년 8월 27일 정의윤의 홈런으로 팀홈런 200개를 돌파하였다. SK와이번스의 팀홈런 페이스는 역대급으로 올해 2017년 한국프로야구 KBO팀홈런 역사를 새로 쓸 것으로 보인다. 팀홈런을 현재 200개를 치고 있는 SK와이번스는 역대 KBO 팀홈런 기록을 깰 것이며, 몇개를 기록하게 될 것인지 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SK와이번스 최소경기 팀홈런 200개. 홈런 페이스와 현재 팀홈런 순위 현재 한국프로야구리그에 나온 홈런의 총 개수는 1235개이다. 그중에서 SK와이번스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200개이며, 리그 전체 홈런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SK와이번스의 팀홈런 기세는 매우 우렁차다. 200개의 홈런을 121경기에서 때려냈다. 이것은 역대 최고로 가장 빠른 팀홈런페이.. 2017. 8. 29.
[2006 WBC] 야구국가대표역사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라운드 미국, 멕시코, 한일전 하이라이트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의 초대대회가 2006년에 열렸다. 2006년에 개최된 WBC에는 여러가지 흠점들이 많았다. 미국이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리그 대진표를 짜두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야구국가대표팀은 2006년 WBC 1라운드에서 3전 전승으로 대만, 중국, 일본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2라운드에서의 대한민국 야구국가대표팀의 활약은 어땠을까? 2006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라운드에서의 결과는? 2006년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2라운드에 진출한 대한민국은 새로운 조를 만들게된다. 2라운드에서는 미국, 멕시코, 일본과 1조를 이루면서 조별경기에서 1,2위팀이 4강에 진출하는 식으로 경기가 이루어졌다. 2006년 WBC 투구수 제한 규칙 WBC에서는 특별한 규칙이 있다. 투수들에게 .. 2017. 8. 18.
[2006 WBC 한일전 1라운드] 야구국가대표역사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하이라이트 2006년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가 개최되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야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제외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이를 대체하기 위한 대회로서 WBC가 새로 생긴 것이다. 메이저리그와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가 합쳐서 만든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에서 주관한 대회이다. 16개국이 참가하였고 일본, 미국, 푸에르토리코에서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 야구국가대표팀의 성적은 어떠했을까? 2006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의 대한민국 2006년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의 코칭스태프와 엔트리는 아래와 같다. 2006년 WBC 엔트리 감독 : 김인식(한화 이글스 감독) 코치 : 김재박(현대 유니콘스 감.. 2017. 8. 17.
[야구시드니올림픽] 야구 국가대표역사 2000년 시드니올림픽 동메달의 기억. 올림픽 등의 국제대회에서 야구가 처음으로 프로선수들이 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이다. 그리고 올림픽에서 최초로 프로야구선수들이 등장하게 된 것이 2000년 호주에서 열린 시드니 올림픽이다. 한국 야구국가대표팀의 역사를 알고 한국야구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되살려보는 것도 좋은 기회일 것이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최초로 야구올림픽에 나갔던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보자 2000년 시드니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의 활약 2000년 시드니올림픽 야구종목에서 국가대표 야구팀은 최종순위 3위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올림픽 야구 종목에서 한국이 최초로 따낸 매달이자, 남자 구기종목 사상 최초의 메달이다. 메이저리거들이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이 되어 박찬호와 김병현 등의 당시 한국 최.. 2017. 8. 15.
[재밌는야구이야기] 부산아재 일명 꼴리건이라고 불리는 부산 롯데자이언츠팬의 전설적인 이야기 한국프로야구에서 재미있는 아재시리즈중에 하나는 '부산아재'이야기이다. 일명 꼴리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꼴리건이란 꼴찌 롯데를 빗댄 말인 꼴데(꼴찌 롯데)와 훌리건이 합쳐진 합성어이다. 부산 역시도 구도라고 불릴 정도로 야구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도시이다. 미국으로 치면 보스턴, 일본으로 치면 한신타이거즈 수준의 엄청난 팬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을 꼴리건 또는 부산아재라고 부르는데 이 포스팅에서는 부산아재라는 표현을 쓰도록 하겠다. 부산아재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이 도를 지나쳐 꼴리건이라고 불리기도 하였지만, 꼴리건이라는 단어가 너무 어감상 좋지 않기 때문이다. 왜 롯데자이언츠의 부산팬들 부산아재들은 꼴리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을까? 상당히 여러가지의 난동과 투척등이 난무하는 팬덤이었다. 부산아재들이.. 2017. 7. 14.
[영구결번2탄] 영구결번이란 무엇인가? 프로야구 영구결번에 대한 이야기 2탄. 역대 영구결번 선수들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영구결번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한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김영신, 박철순 (OB, 두산베어스), 양준혁, 이만수(삼성라이온즈), 최동원(롯데자이언츠) 이상 5명에 대한 포스팅이 진행이 되었고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남은 선수들인 기아타이거즈의 이종범, 선동열, 엘지트윈스의 이병규, 김용수, 한화이글스의 송진우, 정민철, 장종훈, SK와이번스의 박경완 선수의 전설적인 이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지난 포스팅 김영신, 박철순, 양준혁, 이만수, 최동원의 영구결번에 대한 이야기 바로가기를 클릭해보세요. 프로야구 영구결번에 대한 이야기 1탄. 클릭 영구결번을 받은 선수들의 목록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아래의 표는 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 영구결번을 받았던 선수들이다. 그 선수들에 대한 목록 중 어제.. 2017. 7. 11.
[영구결번] 영구결번이란 무엇인가? 프로야구 영구결번에 대한 이야기 1탄. 역대 영구결번 선수들은? 2017년 13번째 영구결번의 주인공이 나타났다. 엘지트윈스의 이병규 선수가 KBO 한국프로야구리그의 영구결번 13번째의 주인공이다. 2017년 7월 9일 LG트윈스의 간판스타였던 이병규의 9번 영구결번식이 이루어졌다. 1997년도 LG트윈스에서 프로야구에 데뷔한 이병규는 2007 ~ 2009년 시즌 일본프로야구리그에서 경기를 뛰었던 시즌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야구선수로서의 생활을 엘지트윈스에서했다. 2016년 그의 마지막 시즌까지 1741경기를 뛰고 타율은 0.311, 2043안타, 161홈런, 972타점, 147도루라는 역대 성적을 남기고 잠실구장에서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 영구결번은 1986년 김영신의 영구결번 이후 12명밖에 없었다. 영구결번이 되는 것은 이렇.. 2017. 7. 10.
[인천야구역사] 삼미슈퍼스타즈는 어떤 팀이었을까? 인천야구의 시초, 한국프로야구역사상 인천에는 여러개의 프로야구팀이 있었다. 삼미슈퍼스타즈, 청보핀토스, 태평양돌핀스, 현대유니콘스, SK와이번스라는 5개의 팀이 존재하였고, 현재는 SK와이번스가 유일하게 남아있다. 한국프로야구는 1982년에 시작되었다. 여러개의 팀이 공존하였었는데, 인천에서는 삼미가 무역, 해운, 광역, 철광 등을 주종목으로 한국프로야구에 끼어들었다. 삼미는 아쉽게도 프로야구에 홍보효과를 누릴만한 소비재 분야의 계열사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1982년에 창단하여 1985년에 매각이 되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천에서의 프로야구구단 첫 창단 - 삼미슈퍼스타즈가 창단 되다. 대한민국에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최초에 6개의 팀으로 시작이 되었는데, 인천에서 시작하게 되었던 팀이 삼미 슈퍼스타즈.. 2017. 7. 7.
[재밌는야구이야기] 마산아재의 전설. 용접기 사건의 마산아재들은 누구인가? 프로야구팬덤의 문화는 강하다. 지금은 비록 소실된 문화이지만 마산아재의 진실에 대해서 작성해보려고 한다.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전투력이 강하다고 회자됬던 팬들인 마산아재는 누구이며, 그들의 야구에 남긴 업적은 어떤 것들이 있는 것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마산아재는 롯데자이언츠가 마산구장을 제2의 구장으로 사용할 때, 1년에 6경기만을 진행하던 시절에 그들의 전설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아재 중의 제일 가는 아재 마산아재가 남긴 전설들. 흔히 야구의 강성팬덤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는 마산아재와 부산아재이다. 꼴리건이라고 부르는데 이 이야기를 들으면 부산의 사직야구장을 떠올린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 전설적인 모습을.. 2017. 7. 2.
[재밌는야구이야기]도원전사, 도원아재, 인천아재. 구도 인천 도원야구장의 사건사고 이야기. 마산아재보다 무서운 도원아재 과거 인천의 야구 연고팀이 인천 도원야구장을 홈구장을 쓰던 시절이 있었다. 인천의 야구팀 현대유니콘스가 인천을 버리고 떠나기 전까지는 인천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열망은 엄청났다. 그들은 일명 '도원전사'라고 불린다. 마산의 야구팬들이 열성적이어서 마산아재라고 부르는데, 인천의 야구 열성팬인 인천아재들은 도원아재가 아닌 도원전사로 불릴 만큼 초강성팬들이었다. 도원 전사들은 아재가 아니라 전사인 만큼 마산아재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부족하지 않을 만한 팬덤을 가지고 있었다. 마산과 인천은 모두 산업단지가 있고, 대부분의 노동자가 블루컬러의 노동자가 많았기 때문에 즐길 수 있던 문화시설로는 프로야구 밖에 없었다. 당시 인천에는 프로축구팀도 없었기 때문에 야구에 대한 집중적인 강성 팬덤이 컸다. 해안도시의 특성상 .. 2017. 6. 30.
[재밌는야구이야기] 인천야구 역사의 슬픔 2탄 삼청태의 계보를 잇는 적자는 누구인가. SK와이번스와 넥센히어로즈의 삼청태현 후계자 논란 SK와이번스와 넥센히어로즈의 후계자 논란. 삼청태의 계보를 잇는 적자는 누구인가? 논란의 시작은 SK와이번스와 넥센히어로즈와의 2008년 5월 4일 문학경기장에서 경기가 이뤄졌던, 태평양데이이다. SK와이번스는 KBO와 사전 협의를 하고 히어로즈에게는 이야기하지 않은 상태로 이뤄진 행사였다. SK의 올드데이 행사는 선수단이 태평양 돌핀스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뛰는 것이었다. 이 행사는 상처를 입었던 인천 야구팬들에게 너무나도 뜻깊은 행사였고 좋은 평을 받았다. 하지만 반면에 히어로즈 팬들에게는 악평을 면치 못하였다. 이 때문에 양 팀 팬들간의 관계가 악화되는 일이 벌어진다. 히어로즈팀에게는 당시 태평양 유니폼을 입고 있던 이숭용과 전준호가 이 모습을 바라보았고, SK에서는 김경기와 조웅천이 유니폼을 입.. 2017. 6. 28.
[재밌는야구이야기] 인천야구의 슬픔 1탄 인천을 배신한 현대유니콘스 연고지 이전 사건. 넥센과 SK의 전신 삼청태현은 누구의 전신인가? 인천야구의 슬픔과 상처를 시리즈로 구성하여 블로그 포스팅을 진행할까 합니다. 인천야구팬에게는 슬픔이 있다. 인천 야구팬들이 가진 상처들은 꽤 많이 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인천야구단의 연고지 이전에 대한 비극적인 인천야구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1982년 한국 프로야구가 시작된 이래로 이렇게 많이 팀이 변한 곳이 없었다. 심지어 82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넘게 자신의 팀명을 유지하면서 자리를 잡은 팀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와 같은 팀들이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인천에게는 팀명이 계속 바뀌면서 자신의 팀이 바뀌어가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 인천을 연고로 했던 팀들의 역사 1982년부터 1999년까지 인천의 야구 연고지는 인천+경기도+강원도를 연고지로 했다. 팀들은 .. 2017.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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