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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야구9

[야구역사] 1989년 태평양돌핀스의 돌풍. 김성근 감독의 오대산극기훈련과 인천야구의 첫 가을야구. 태평양돌핀스는 어떤 팀이었을까? 태평양 돌핀스는 1988년부터 1995년까지 약 8년간 존재했던 팀이다. 연고지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이북5도를 연고로 했던 팀이다. 인천구장이 제1구장이고, 춘천구장이 제2구장이었다. 그리고 수원구장이 완공되면서 제2구장이 춘천구장에서 수원구장으로 변경되었다. 연 6경기이상을 제 2구장에서 경기했다. 청보핀토스를 50억원에 인수하면서 팀명을 변경하여 탄생하였다.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한 팀들 중에서 삼미슈퍼스타즈, 청보핀토스를 거쳐서 인수된 팀으로 인천의 야구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았던 팀 중에 하나이다. 또한 인천연고팀 역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과 한국시리즈 진출의 성과를 낸 팀으로 인천야구팬들 중, 어린시절을 보낸 3040들에게 익숙한 추억의 팀이기도.. 2022. 11. 28.
와이번스와의 작별...그리고 기사로 남겨진 와이번스지키미운동. 와이번스와 작별을 고햇다. 하지만 나의 와이번스지키미 운동은 기사로 남았다. 그리고 응원해준 다른 팬들분께 고마웠다. 온갖 기프티콘과 무언가를 해주겠다는 응원댓글이 많았으나, 내가 무엇을 바라는 순간. 나의 순수한 마음이 이익을 위한 행위로 바뀔 것을 우려하여 공개하지 않았다. 그리고 공개하지 않음에 대하여 굉장히 만족한다. 신세계에 나의 운동이 전달되었을때 어떤 반응이었을지 궁금했다. 하지만 알길이 없다. 나에게 어떤 피드백도 없었으니까 하지만 적어도 나의 운동이후에, 인천을 상징하는 인천팬들이 바라는 무언가를 위해 신세계에서 노력하겠다는 듯한 기사들은 많이 올라왔다. 원래부터 나의 글이 있기 전에도 그런 생각을 했을것이지만 나의 외침이 조금은 전달되었으리라 생각하며 나의 마음을 달래어 보았다. 그리고.. 2021. 8. 12.
sk와이번스를 떠나보내며, ssg랜더스를 맞이하며. 그렇게 현수막을 달았다. 문학경기장으로 가서 현수막을 하나둘씩 달기 시작하였다.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나의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닿길 바라며... 현수막갤) 다 하고 돌아옴. 후기 - SSG 랜더스 갤러리 (dcinside.com) 현수막갤) 다 하고 돌아옴. 후기 - SSG 랜더스 갤러리 처음에 달았던것들, 계속 달고 있는데 우르르 15~20명 몰려오고자동차도 갑자기 여러대 몰려와서 몇몇이 착착하면서 내리고SK와이번스 구단 매니저라는 직원이라는 분 및 문학구장소장님? 그외 gall.dcinside.com 위에 링크는 원문이다.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그들의 목소리가 나의 목소리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몫까지 남아서 하였다. 그리고 불만이 많으신.. 2021. 8. 10.
SSG 랜더스 탄생과 현수막 목소리...sk와이번스를 떠나보낸 추억. sk와이번스가 역사속으로 사라지던 길목에서.... 와이번스를 지키고 싶었다. 하지만 새롭게 태어나 명맥을 잇는 새로운 팀이 되었다! 전통을 이어가는 sk와이번스가 되길 바라며, 디시인사이드에 글을 올렸다. 그 기록을 남긴다. 첫번째, 신세계에서 와이번스의 이름을 버리고 일렉트로스라는 이상한 이름을 사용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그리고 인천팬들이 생각보다 반응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아래는 본문 원문 내역임. 신세계는 듣고있는가! 신세계 와이번스팬들을 향한 호소문. - SSG 랜더스 갤러리 (dcinside.com) 신세계는 듣고있는가! 신세계 와이번스팬들을 향한 호소문. - SSG 랜더스 갤러리 와이번스를 유지하길 희망합니다.다른 누가 뭐래도 하고 싶은 말은 해야겠습니다... 2021. 8. 9.
SK와이번스, 신세계 이마트로 매각 인천 야구팬의 sk와이번스와의 결별.... 또 하나의 상처... sk와이번스는 2000 ~ 2020년... 20년을 끝으로 역사의 한줌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나를 비롯한 인천팬들의 가슴에는 비수가 다시 한 번 꽂혔다... 인천야구팬으로서의 삶은 어렵고 험난할 따름이다. 삼청태를 겪어오면서 현대유니콘스가 인수해서 들어온다고 했을때.... 이제 우리도 대기업이다. 팀은 팔리지 않고 같은 네임으로 끝까지 갈 것이다라며 98년도 우승때 어린이 회원이 었던 나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2000년에 배신의 눈물을 다시한번 흘렸다. 그렇게 2년간 인천야구와 손절하며, MLB나 다른 야구를 보다가 돌아왔다. SK와이번스는 인천SK라는 구호로 인천인들에게 구애를 하였고, 어쩔 수 없는 고향팀 사랑을 다시 시작하였다. 그렇게 다시 우승을 맛보며, 인천의 첫 우승이라고 축배를 들며,.. 2021. 1. 29.
[인천야구역사] 삼미슈퍼스타즈는 어떤 팀이었을까? 인천야구의 시초, 한국프로야구역사상 인천에는 여러개의 프로야구팀이 있었다. 삼미슈퍼스타즈, 청보핀토스, 태평양돌핀스, 현대유니콘스, SK와이번스라는 5개의 팀이 존재하였고, 현재는 SK와이번스가 유일하게 남아있다. 한국프로야구는 1982년에 시작되었다. 여러개의 팀이 공존하였었는데, 인천에서는 삼미가 무역, 해운, 광역, 철광 등을 주종목으로 한국프로야구에 끼어들었다. 삼미는 아쉽게도 프로야구에 홍보효과를 누릴만한 소비재 분야의 계열사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1982년에 창단하여 1985년에 매각이 되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천에서의 프로야구구단 첫 창단 - 삼미슈퍼스타즈가 창단 되다. 대한민국에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최초에 6개의 팀으로 시작이 되었는데, 인천에서 시작하게 되었던 팀이 삼미 슈퍼스타즈.. 2017. 7. 7.
[재밌는야구이야기] 인천야구 역사의 슬픔 2탄 삼청태의 계보를 잇는 적자는 누구인가. SK와이번스와 넥센히어로즈의 삼청태현 후계자 논란 SK와이번스와 넥센히어로즈의 후계자 논란. 삼청태의 계보를 잇는 적자는 누구인가? 논란의 시작은 SK와이번스와 넥센히어로즈와의 2008년 5월 4일 문학경기장에서 경기가 이뤄졌던, 태평양데이이다. SK와이번스는 KBO와 사전 협의를 하고 히어로즈에게는 이야기하지 않은 상태로 이뤄진 행사였다. SK의 올드데이 행사는 선수단이 태평양 돌핀스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뛰는 것이었다. 이 행사는 상처를 입었던 인천 야구팬들에게 너무나도 뜻깊은 행사였고 좋은 평을 받았다. 하지만 반면에 히어로즈 팬들에게는 악평을 면치 못하였다. 이 때문에 양 팀 팬들간의 관계가 악화되는 일이 벌어진다. 히어로즈팀에게는 당시 태평양 유니폼을 입고 있던 이숭용과 전준호가 이 모습을 바라보았고, SK에서는 김경기와 조웅천이 유니폼을 입.. 2017. 6. 28.
[재밌는야구이야기] 인천야구의 슬픔 1탄 인천을 배신한 현대유니콘스 연고지 이전 사건. 넥센과 SK의 전신 삼청태현은 누구의 전신인가? 인천야구의 슬픔과 상처를 시리즈로 구성하여 블로그 포스팅을 진행할까 합니다. 인천야구팬에게는 슬픔이 있다. 인천 야구팬들이 가진 상처들은 꽤 많이 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인천야구단의 연고지 이전에 대한 비극적인 인천야구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1982년 한국 프로야구가 시작된 이래로 이렇게 많이 팀이 변한 곳이 없었다. 심지어 82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넘게 자신의 팀명을 유지하면서 자리를 잡은 팀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와 같은 팀들이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인천에게는 팀명이 계속 바뀌면서 자신의 팀이 바뀌어가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 인천을 연고로 했던 팀들의 역사 1982년부터 1999년까지 인천의 야구 연고지는 인천+경기도+강원도를 연고지로 했다. 팀들은 .. 2017. 6. 27.
[SK와이번스] 한국 야구계의 전설의 포수 '박경완' 기록. 우리가 그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SK와이번스의 포수 박경완, 한국야구의 전설의 포수 은퇴를 선언하다. 한국 최고의 포수 박경완 선수가 2013년 10월 22일 은퇴를 선언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박경완은 구단과 상의하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완은 SK와이번스에서 어머니같은 존재였다. 항상 굳건하게 팀의 자리를 지켜주고 있었다. 그러나 이만수 코치가 감독대행에서 SK와이번스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고 난 후 LG트윈스로부터 조인성 포수(현 한화이글스)의 영입을 비롯하여 점점 입지가 좁혀지고 있었다. 박경완은 발목 아킬레스건 수술과 재활 등의 이유로 2011년에는 10경기밖에 뛰지 못하였다. 2012년에는 8경기밖에 뛰지 못하면서 SK와이번스와 한국 야구팬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더했다. 공격과 수비를 고루 갖췄던 레전드 포수 박경완. 박경.. 2017.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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