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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한 고민/여행, 여가, 유희에 대한 이야기

후쿠오카 혼자여행 16부 - We Base Hakata 위베이스 하카타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후기와 소개!!

by 리듬을즐기는표범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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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귀국전날 밤이다.

마지막 밤을 보낼 게스트하우스로 향해 가는 길이었다.

 

버스가 늦게 도착하여,

계획이 엉클어졌으나, 인생이 늘 계획처럼 되지 못하듯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We Base hakata 위베이스 하카타 호스텔로 향했다.

 

먼저 We Base HAKATA 위베이스 하카타 게스트하우스의 메인 사진을 모습을 찍어 올려드리면서

오늘의 게스트하우스 소개를 시작하겠다.

 

 

 

빨리 들어가고싶은 마음에

흔들리게 찍은 위베이스 호스텔 대문 사진이다.

 

이 게스트하우스는 메인사진이 고양이가 대문짝만하게 크게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위베이스 게스타하우스는 내가 일본 후쿠오카와 나가사키에 있으면서 가장 시설적인면에서 좋았던

게스트하우스이다.

낭만은 처음과 둘째날이 더 있는 것 같았지만,

어쨋든 이 위베이스호스텔을 소개하고 나의 후기를 적고자 한다.

 

 

 

 

We Base Hostel 위베이스 게스트하우스 후기!

 

we base hakata  위치도

먼저 입지적인 부분이다.

 

위치적인 부분.

위치적으로는 매우 괜찮다. 역과도 가깝고, 번화가와도 멀지 않다.

텐진역 앞에 있거나 하카타역 앞에 있으면 더욱 좋았을 것으로 보이나

지금 위치도 나쁘지 않았다.

찾기도 쉬웠음. 낮에 돌아다닐때 역까지 가기에도 괜춘하고 좋음.

 

위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전철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다.

 

we base hakata 위베이스 하카타 안내데스크

 

게스트하우스에 도착을 하여 입구에 들어가니

일본 여직원이 맞이해주었다.

물론 한국말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영어를 꽤 잘해서 안내를 잘 받을 수 있었다.

 

안내받은 물품들을 공유해보자!

 

 

한글로 친절하게 나와있는 표이다.

 

보시다시피 건물 전체가 게스트하우스이기 때문에, 아주 좋다.

내가 있던 곳은 3층 벙커였는데 나쁘지 않았음.

 

그렇게 간단하게 안내를 받는다.

지금생각해보니 세금을 내라고 한다.

뭐 알겠다. 세금 내주지뭐.

뭔세금인지 모르겟는데 따로받는다.

200엔인가? 

 

기분나쁠것도 없다.

그냥 어차피 기분좋게 온곳이기 때문에

200엔 세금 영수증까지 줌ㅋㅋㅋㅋ

 

그돈을 내고 아래의 이미지와 같은 복도를 따라 걸어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아!!

 

따라 들어가는길에는

세탁실과 퇴실한사람을 위한 짐보관함이 기다리고 있다.

 

세탁실과 짐보관함을 잠시 살펴보자!!

 

 

모든 세탁과 다림질은 무료이다.!!

 

한번도 사용한일이 없었으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한번정도 써볼걸 그랬나 싶기도하지만, 시간이 많이 허락하지 않았음!!

그냥 지퍼팩에 다 넣어서 집에와서 빨았다.

 

여기는 자율 보관함이다.

내가 내짐을 두고 볼일을 보고 떠나기전에 가져가는곳이다.

내것에 대하여 무엇도 표기하지 않고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한다.

 

다행히 일본은 치안이 좋은 편인지

우리나라와 같은 이러한 믿음의 짐보관을 실시하고 있었다.

 

나도 여기에 보관했고 믿음에 응답하기라도 하듯

짐을 가지러 왔을때 잘있었다!

 

그렇게 이러한 길목을 지나서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카드키를 줬는데

카드키는 어디에 쓰이는 걸까 싶었다.

 

 

 

 

여기에 해답이 있었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을 할때는

카드키를 찍어야한다.

 

누가보면 4~5성급 호텔인줄 착각하겠으나,

여기는 이러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꽤 있었다.

 

사람들? 이라고 하기 쉽지 않으나,

2명이었음 응대해준 총 사람이

근데 2명 모두 굉장히 친절하였다.

굳굳

 

 

 

시설적인 부분을 보자

 

일단 내가 자는 침대와 캐리어 보관함, 그리고 비밀보관함이 있다.

침대부터 확인한다.

 

 

여기가 침실이다.

거의 4~50명이 자는 방처럼 생겼다.

 

일본은 왜그런지 모르겠으나,

은근히 남녀 역차별이 존재한다.

 

여성전용 방은 존재하는데, 남성전용 방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혼숙전용방이 존재한다.

왜이러는 걸까용??

 

샤워장도 여성전용 개인샤워장은 있는데

남성전용은 없고, 혼성전용 개인샤워장이 있다.

왜이러는 걸까용??

 

알 수 없지만, 저곳에 대규모 인파가 몰려있다.

근데 굉장히 깔끔하다.

너무 깔끔해서 상당히 괜찮다라는 느낌이 더 컸다.

 

 

난 312호였고

아래층이었다.

 

보면 침대 시트가 안깔려있다.

직접 자는사람이 깔라는 건데...

 

불친절인지? 아니면 우리는 시트를 이렇게 매일빤다고 청결을 자랑하는건지?

알 수 없다.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니 이정도야 뭐 손쉽게 해줄 수 있다.

 

저기 비닐로 쌓여있는거는 하얀색 슬리퍼이다.

일회용 슬리퍼이고, 게스트하우스 내부에서 편하게 신고 다니라고 제공해준것이다!

 

그리고 침대 옆에는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곳과

비밀번호 잠금장치가 있는 캐비넷이 제공이된다.

 

 

이곳이 캐리어를 보관하는 장소이다.

모두의 캐리어들이 모여있다.

훔쳐갈 사람은 없는 듯하다.

그래서 나도 저기 오른쪽에 캐리어를 조심스럽게 냅두었다.

옆에 쓰레빠는 내것이 아니다.

 

어쨋든 저렇게 저곳에 가지런히 두었음

ㅋㅋ

 

 

그리고 이것은 개인 캐비넷인데

나는 312호를 배정받았기 때문에

312번이 나의 캐비넷이다.

 

헬스장에서 쓰는 캐비넷과 동일한 캐비넷이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먹이고

풀고 하는것은 어렵지 않았다.

 

비밀번호는 내가 직접설정해서 내가 직접풀수있다.

그렇기 때문에 열쇠가 따로 필요가 없었다.

캐비넷의 크기도 매우 컸음.

 

처음방문한곳이 캐비넷이 없었고, 두번째가 캐비넷이 작았다면, 이곳은 매우 넉넉하게 컸다.

시설이 참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온김에 위에 층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대기 9층 라운지 도서관 부엌 등으로 꾸며진 곳이 궁금했다.

 

We Base Hakata 위베이스 하카타 게스트하우스 9층 라운지의 모습!!

 

일단 9층의 위의 이미지 이곳이 부엌이고

왼쪽이 카페테리아처럼 보인다. 

그리고 오른편에는 책들이 가득하다.

내가 사진을 잘 못찍는 관계로 흡연실에 들어가서 사진을찍었다.

 

 

내부는 저렇게 

우리말책들과 영어 일어 등 각종 나라에서 온 책들이 쌓여있다.

책을 읽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책들의 종류가 많아서

줄기차게 구경했다.

 

읽을수 없는 언어들의 책들도 있었으나,

책이라는 것은 여행에서 잠시 휴식을 주는 안식처라고 보기 때문이다.

 

대부분 저기서 간식을 꺼내 먹거나,

노트북을 가지고 놀고있었다.

 

영어를 사용하는 서양애들은 이곳에서 

자기들끼리 술을 먹었다.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파티를 기대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3쌍의 커플이 

자기네들만의 축제를 즐기고 있던 것이다.

 

아 후쿠오카 시내의 지도이미지가 있고

거기에 각종 자기네들 나라의 언어로 여행의 꿀팁을 적어놓은 지도가 있었는데

사진에 못담은게 참 아쉽다.

 

대신 한글책들이 몰려있는 책장을 보여드리리다!

 

 

내가 가지고 다니던 후쿠오카 무작정따라하기 책도 여기있었는데,

여기있던책은 2018~2019년 버전이었고

내가 들고다니던책은 2019~2020년버전이었다.

 

근데 두책간의 차이점이 없다.

왜 새로 내놨노?

그냥 되팔이인가? 연도만 업데이트해서 팔면 되는거가??

 

내용 업데이트를 이렇게 안하니

책의 내용이 형편없을수밖에 없다.

여러분 책을 사신다면 다른 책을 사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이 출판사에서 작심하여 다시 제대로 잘 썼다면

그때 고르길 추천드림요!

 

이렇게 평화로운 라운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그리고 매우매우 중요한 화장실이자 샤워실의 모습이다.

 

 

좌측은 혼 샤워실이고 

우측은 여 샤워실이다.

남성용 샤워실은 없다.

 

 

운영시간은 저기표기된 시간을 제외하고는 

풀로 운영된다고 한다.

나머지 시간은 청소시간인듯함.

 

그렇다고 해서 다행히도

남녀가 함께 샤워하는 것은 아니다.

샤워실 입구까지만 여자샤워실 남자샤워실로 나눠지는 것이지

 

들어가게되면 다르다.

 

 

 

여기 옆으로 미닫이 문이 있는데

이걸 닫으면 혼자들어갈 수 있다.

내부는 꽤 넓은 편임.

 

그리고 미닫이 문에 잠금장치도 있어서 

나홀로 씻을 수 있으니 좋다.

샤워를 하는데 제한시간이 없으므로 맘껏 따뜻한 물로 몸을 달굴수가 있다.

 

 

 

그리고 세면대!

세면대가 4개나 주어진다.

 

개인적으로 3박동안 3곳의 각기 다른 샤워실을 이용했는데,

단 한번도 다른사람과 겹쳐서 씻은적이 없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씻기를 싫어하는 것일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모든 게스트하우스가 전부 타월과 샴푸 바디워시 린스를 제공하고 있다.

폼클렌징만 가져올걸 괜히 여행용키트를 샀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암튼 매우 좋았음.

 

와 사진을 뒤져보는데...

조식 사진을 안찍은듯하다.

조식은 그냥 평범했다. 기대는 하지 않되

먹을만 했다는 것이다.

 

그냥 돈이 있다면, 밖에서 사먹으면서 

더욱 일본풍이 느껴지는 조식을 먹는것도 괜찮을 듯하다.

또다른 후쿠오카의 게스트하우스 5부에 더라이프호스텔도 참고해보세용

5부 - 1일차 더라이프호스텔 HafH The Life 게스트하우스 후기

 

 

1부 여권의 재발급 (구형여권 재발급, 기간, 사진조정하기)

2부(비행기표 구매, 여행사가 아닌 항공사에서 구매하세요)

3탄(VISIT JAPAN WEB, MY SOS, 백신 프리패스 하는법)

4부 - 후쿠오카 공항 입국심사(visit japan web)와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버스,지하철)

 

6부 - 1일차 일본 후쿠오카에서 변압기 구하기. 

7부 - 1일차 후쿠오카 효탄스시. 대기줄이 길다고 하는 초밥집 방문후기

8부 - 2일차 후쿠오카돔 야구장 낱낱히 파헤치기(돔투어, 호크스샵, 왕정치야구박물관)

9부 - 2일차 후쿠오카에서 나가사키 가는방법 고속버스!, HafH Nagasaki SAI 게스트하우스 후기

10부 - 2일차 나가사키 노면전차(트램)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것!

11부 - 2일차 나가사키 원폭낙하중심지공원, 평화공원

12부 - 2일차 나가사키 일본 전통 가정식당 150년의 욧소본점

13부 - 3일차 나가사키 군함도 가는길, 나가사키 짬뽕집 원조 시카이로 소개와 후기

14부 - 3일차 나가사키 상점가 카스테라 맛집 분메이도(문명당)과 하마마치 상점가

15부 - 나가사키에서 후쿠오카로 가는길. 고속버스로 돌아가는 방법과 버스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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