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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한 고민/여행, 여가, 유희에 대한 이야기

후쿠오카 여행 5부 - 1일차 더라이프호스텔 HafH The Life 게스트하우스 후기

by 리듬을즐기는표범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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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4부 - 입국심사와 후쿠오카공항에서 시내 들어가는 방법

 

아직 여행이 첫날도 끝나지 않았는데...벌써 5부를 적고 있다.

개그콘서트 황현희의 왜이러는걸까요? 라는 질문이 머리속에 떠오르는데

내가 이글을 쓴걸 보고 

그장면을 기억하는 이가 있다면, 당신도 나와 같은 세대라고 생각한다.

 

어쨋든 오늘 글을 통해 남기게 될 내용은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온 이후의 여정이다.

 

첫째날 게스트하우스 소개 HafH Fukuoka The Life 호스텔

 

본인이 잡은 게스트하우스를 차례로 소개하고자한다.

첫째날은 더라이프호스텔(HafH Fukuoka The Life)이다.

 

먼저 가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나는 국내선공항으로 이동하고,

국내선공항에서 후쿠오카공항역 지하철을 탑승하여, 기온역에서 내렸다.

그리고 기온역에서 약 10분정도 걸어가면 10분이라는 시간은 캐리어까지 끌고가는 모든 시간을 포함한다.

캐리어가 없으면 5~7분안에도 충분하다.

 

호스텔에 가는길목에 이러한 세븐일레븐이 있다.

이 세븐일레븐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옳은 길로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는 이세븐일레븐에서 첫 소비로 커피한잔을 마신 뒤 숙소로 이동하였다.

 

숙소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입구가 이렇게 생겼따.

마치 카페처럼 생겼다. 들어가도 되는 것인지 매우 고민이 될 것이다. 이곳은 카페인데 주인장이 같은가? 라는 생각을 하며 그냥 쉽게 지나쳐버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냥 들어가라. 들어가면 캐리어 들고 있으면,

 

 

누군가가 마중나와서 이랏샤이마세!! 라고 한국의 횟집에서 요리사 아저씨들이 소리지르듯 반겨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이 그러면 매우매우 친절하게 체크인을 해준다.

다만 영어를 못한다. 번역기 파파고와 구글 번역기를 통해 대화를 할 수 있다.

아주 간단간단한 영어만 할 줄 알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친절해서 괜찮다.

 

 

이런식으로 친절하게 와이파이 비밀번호와

입구 비밀번호 등을 알려준다. 범죄에 사용될 수 있으니 일단 모자이크 처리 진행했다.

이제 숙소의 이미지를 낱낱이 드러내겠다.

 

내 방번호는 215B이다.

 

 

1층은 카페이므로 일단 2층으로 올라간다.

2층의 내 자리까지 안내해주지 않으니 주의 바란다.

 

여기서 주의 할점을 내가 곧 알려주겠다. ㄹㅇ 큰일 날뻔했다.

 

2층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오면 저러한 길이 펼쳐지는데, 그 길을 따라 쭈욱 들어가서 나는 215호실에 밤을 보내게되었다.

 

 

나는 215호실에 들어섰을때 매우 혼란스러웠다.

무엇이 나의 침대인지 몰랐다.

일단 안내책자를 사진찍은 것을 보니

 

215B라는 숫자와 

C30AB라는 글자가 보였다.

각각의 침대에는 ABCDEFG~~~~라고 한글자씩 써있는데

약 5분정도 고민하다가 C를 들춰보았다.

누군가 이불을 헝클어놓은 흔적이다. 다시 닫았다. 마침 옆에 한국사람처럼 생긴 꽁지머리를 하고 있는 남성이 보여서 혹시 한국 분이시냐고 물어보았고, 그분이 나는 215B이기 때문에 B침대를 쓰라고 알려주었다.

 

C는 여자분이 쓰실텐데요? 라면서 나에게 굉장히 큰일날뻔한 상황을 설명해주었다.

일본 도착하자마자 큰일날뻔했다. 다행히 C침대는 비어져있었다. 내가 B침대에 짐을 다 풀었을때 쯤, C사람이 왔다갔다.

5분만 늦었어도 인생망할뻔....

 

 

사진으로 나의 좌석을 소개한다.

아늑한편이다.

 

게스트하우스의 사진을 와장창 뿌려드리겠다.

아래를 보시라.

 

 

벽에 붙어 있는 배치도이다.

예뻐서 찍었는데 지도로 잘 참고 하실 수 있을 것이다.

 

아래는 카페테리아?같은 곳이다.

 

 

저기서 와이파이도 잡고 컴퓨터 작업을 하며 있을 수 있는 곳이다.

나도 저자리 어딘가에서 컴퓨터로 블로그 작업을 하였다.

여기는 흡연실이다.

 

생각해보니 샤워실을 안적었는데

샤워실은 개인실로 넓고 쾌적하다.

남녀구분이 없는게 아쉽지만, 수건도 넉넉하게 1인당 몇개를 써도 아무도 모를정도로 쌓아두었다.

난 2개씀ㅎㅎ

 

샤워장에서 아주 편안하게 샤워할 수 있는 쾌적함이 있지만,

샤워시설이 4개뿐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샤워를 안하는건지... 텅텅비워져 있어서 매우 좋았다. 샤워실은 그런 후기인걸로

그런데 내가 다이슨 드라이기를 가져갔는데 작동을 안하더라...

 

화력이 쎄서 그런건지 왜인지 모르겠으나....

그래서 머리를 자연속에 말렸다...... 여러분도 참고해서 화력이약하거나? 전력이 약해보이는 드라이기를 가져가길 추천한다. 일본은 100V를 쓰니까 그런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에 빠져들게 된다.

 

 

 

여기서 1일을 잤는데, 3일내내 있을 걸 그랫따고 생각이 들정도로 포근했다.

밤에는 더울정도로 따뜻했고, 아침에는 쾌적하고 시원했다.

 

이곳의 날씨가 좋은것도 좋거니와... 온도조절을 알아서 잘해주는 것 같다!

 

어쨋든 그렇게 체크인을 마친후

바로 나왔다. 외출을 강행하였다.

왜냐하면 나는 깜빡하고 변압기를 두고와버린 것이다!!!

 

다음 이야기는 변압기를 두고온 당신에게 바치는 선물같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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