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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즐표 여행기/북해도여행기

삿포로 메가돈키호테 24시간|아기 의약품 꿀템 & 야간 쇼핑 후기 22부

by 리듬을즐기는표범 2026.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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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회전초밥을 마무리하고 난 후,

이윽고 이틀째 날의 어둑어둑한 저녁이 되었다.

 

마지막 날이기에 아쉬움이 크다.

10개월 아기를 가슴으로 매고 길을 나섰다.

저녁만 먹고 마무리하기에는 아쉬움이 너무 큰 저녁이니까.

 

오늘은 삿포로 여행 마지막 밤에 다녀온

코코노스스키노 쇼핑몰, 메가 돈키호테, 다누키코지 상점가 후기를 풀어보려 한다.

아기와 함께 즐긴 야간 쇼핑 코스와

돈키호테(24시)에서 꼭 사야 할 아기 의약품 꿀템까지 정리했다.

 

삿포로 여행 마지막 밤 코코노스스키노 쇼핑몰 야경 아기와 함께
마지막 밤, 10개월 아기와 함께 나선 삿포로 야간 쇼핑

 

 

 

삿포로 신상 쇼핑몰 코코노스스키노 야간 방문기

네무로 하나마루에서 회전초밥을 마치고 나왔다.

배는 부르지만 마음은 아쉽다.

내일이면 이 도시를 떠나야 하니까.

 

삿포로 스트림 호텔이 있는 코코노스스키노

2023년에 오픈한 대형 복합 쇼핑몰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9층까지.

먹거리, 쇼핑, 영화관까지 전부 갖춘 곳이다.

 

먼저 아랫층으로 갔다.

3층부터 구경하며 내려갈 작정이었다.

늦은시간이었기 때문에 쇼핑몰을 볼 수가 없었다.

 

3층 놀거리: 캡슐토이(갓챠)와 일본 영화관

3층에는 돌려서 뽑는 갓챠가 있었다.

랜덤 뽑기인데 엄청 방대했다.

 

한국 기준 방대한 거지

사실 일본 기준으로는 소소하긴 하다.

일본은 어딜 가도 갓챠가 있으니까.

 

코코노스스키노 3층 갓챠 캡슐토이 일본 쇼핑몰
3층에 늘어선 갓챠들. 뭘 뽑을지 고민하다 시간만 갔다

 

3층에는 일본 영화관도 있어서 가볍게 구경해 주었다.

위의 사진을 보면 뽑기들 뒤편으로 시네마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보인다.

저 곳이 영화관이다. 시간이 있었다면 일본어로 영화 한 편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영어 영화면 괜찮지 않을까?

그렇지만, 아기도 있고 일본은 밤 10시에 영화 상영 안 하는지 사람이 없었다.

 

아기엄마 태교여행이기 때문에 갓차좀 했으면 좋겠는데

안 한다고 해서 아쉬웠다 내가 더 아쉬웠음.

 

삿포로 코코노스스키노 3층 일본 영화관 내부 모습삿포로 코코노스스키노 영화관 상영작 포스터 안내
텅빈 영화관과 영화포스터들이 놓여있다, 4개월 임산부가 구경하며 바라보고 있다.

 

2층 놀거리: 오락실 인형뽑기 (UFO 캐쳐)

2층으로 내려오니 아직 문을 닫지 않은 몇몇 식당이 있었다.

한쪽 사이드면에는 인형뽑기장이 있었다.

아기 엄마는 여행 한 달 전부터 말해왔다.

"일본 가면 인형뽑기 할 거야." 그래서 이곳을 특별히 찾았다.

 

삿포로 코코노스스키노 인형뽑기 크레인게임 일본여행
한 판만 하고 떠난 인형뽑기. 추억이 더 비싼 건데

 

일본에서 인형뽑기를 아주 많이 즐길것처럼 이야기하며,

인형뽑기가 있는 곳에 갈때마다 일본 여행가면 이라는 전제가 있었는데,

막상 오니까 "돈이 아깝다"며 한 판밖에 즐기지 않았다.

아니, 언제 또 올 줄 알고 돈 아깝다고 하는 것일까. 추억이 더 비싼 건데.

아쉬웠다.

지금 그 기억을 회상해도 상당히 아쉽다.

인형뽑기에만 1만엔(10만원)쓸 생각이었는데 실제로는 100~300엔(?) 썼다.

 

삿포로 스스키노 오락실 UFO 캐쳐 인형뽑기 기계

 

 

 

메가 돈키호테 삿포로 다누키코지 본점|24시간 쇼핑 천국

가보고 싶었던 메가 돈키호테로 향했다.

메가 돈키라고 적혀있지만 정식 명칭은

메가 돈키호테 삿포로 다누키코지 본점이다.

 

일본 여행의 필수 코스. 24시간 영업이라 언제든 들를 수 있다.

특히 의약품 코너가 유명하다. 메가 돈키를 쭉쭉 구경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삿포로 메가돈키호테 다누키코지 본점 입구 24시간 쇼핑
메가 돈키호테 입구. 24시간 영업이라 든든하다

 

메가 돈키는 지하2층에서부터 지상 4층까지 이어지는

엄청난 대형 쇼핑몰이다.

저녁 10시 30분이었는데 사람들이 붐빈다.

내부에는 즐길거리도 많고, 일본에오면 돈키호테 한번은

들러줘야 하는데 이렇게 큰곳을 들를수 있어서 좋았다.

 

이 안에서도 귀여운 인형뽑기도 있었고

아기엄마가 무엇보다도 쇼핑센터에 오면 물건 구경하고

이것저것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행복해하는 모습이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삿포로 돈키호테 다누키코지 본점 내부 오락 시설 구경삿포로 메가 돈키호테 24시간 야간 쇼핑 모습
삿포로 메가 돈키호테 구경하며 행복해하는 4개월 임산부

 

돈키호테 아기 의약품 쇼핑리스트 및 추천템

10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아기용 의약품을 챙겼다.

산 것들을 정리하면:

 

1. 안경닦이

일본 안경닦이는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가볍게 하나 집었다.

지금은 라식했지만 그때는 필요했다

핸드폰 액정 크리너로 쓰고 있다.

 

일본 돈키호테 쇼핑리스트 추천템 안경닦이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안경닦이

 

2. 아기 해열제 (무히 어린이 감기 시럽)

무히 어린이 감기 시럽은 패키지에 귀여운 호빵맨이 있다.

달콤한 딸기 맛이라 약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는다고 한다.

아기 해열제로 많이들 사 간다.

 

3. 히에피타 (이마에 붙이는 쿨 시트)

아기가 열이 날 때 이마에 붙이는 냉각 시트.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제품이다.

여행 중 만약을 대비해서 챙겼다.

 

4. 베이비 무히 (아기 모기물린데)

아기 전용 가려움 완화제.

화한 성분이 없어서 자극이 적다.

여름 여행 필수템이다.

 

돈키호테 아기 의약품 무히 어린이 감기 시럽 히에피타 베이비 무히
돈키호테에서 산 아기 의약품들. 꼭 챙기자

 

 

한눈에 보는 아기 의약품 가격 및 용도 총정리

제품명 용도 가격대
무히 어린이 감기 시럽 아기 해열제, 감기약 약 980엔
히에피타 (쿨시트) 열 날 때 이마에 붙이는 냉각 시트 약 500~800엔
베이비 무히 아기 모기물린데 가려움 완화 약 700엔
오로나인 H연고 피부질환, 외상 치료 (스테로이드 無) 약 800엔
사카무케아 액체반창고 방수 액체반창고 약 798엔

 

참고로 오로나인 H연고는 일본의 국민 연고다.

스테로이드와 방부제가 없어서 어린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다.

집에 하나씩 가지고 있는 연고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마데카솔 느낌이다.

 

강조했지만 우리집에는 마데카솔이 모두 있다!

그래서 구매하지 않았다. 사실 쓸일도 그렇게 자주있지 않는다.

 

 

삿포로 다누키코지 상점가 야간 산책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누키코지 상점가의 시장구경을 조금했다.

늦은시간이라서 구경할 수 있는게 많지 않았고

너구리만 돌아다녔다. 너구리는 다누키코지 상점가의 마스코트다.

'다누키'가 일본어로 너구리라는 뜻이다. 그래서 너구리 동상이 곳곳에 있다.

 

삿포로 다누키코지 상점가 게임장의 모습 삿포로 다누키코지 상점가 늦은 밤 야경 및 문 닫은 상점들
다누키코지를 구경하고 있는중이며, 가게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으려고 한다.

 

다누키코지 상점가는 1873년에 생긴

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 중 하나다.

1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1초메부터 7초메까지 약 900m에 걸쳐 약 200개의 점포가 늘어서 있다.

전체가 지붕으로 덮여 있어서 눈이 와도, 비가 와도 쇼핑이 가능하다.

다 구경하는건 삿포로 시내를 본격 구경한다면 가능하겠지만

늦은 밤이었던 우리는 약간의 맛보기 구경만 했다.

 

삿포로 다누키코지 상점가 너구리 동상 마스코트
다누키코지의 마스코트 니카짱과 함께

 

다누키코지 상점가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위치 삿포로시 주오구 미나미 2~3조 니시 1~7초메
전체 길이 약 900m (7개 블록)
점포 수 약 200개
설립 1873년 (150년 이상 역사)
특징 전천후 아케이드 (비/눈 걱정 없음)
접근성 오도리역에서 도보 5분

 

다누키코지 상점가 추천 방문 시간

다누키코지 상점가의 가게들은

대부분 10:00~20:00 사이, 음식점은 11:00~23:00 정도라고 한다.

쇼핑을 제대로 즐기려면 오후 2~6시 사이에 방문하는 게 좋다고 한다.

저녁 이후에는 문 닫는 가게가 많으니 주의.

 

단, 메가 돈키호테는 24시간 영업이라 언제든 들를 수 있다.

우리처럼 밤늦게 쇼핑해야 할 때 딱이다.

 

아기와 함께하는 삿포로 야간 쇼핑 팁

10개월 아기와 함께 야간 쇼핑을 했다. 몇 가지 팁을 정리한다.

 

1. 아기띠 필수

유모차보다 아기띠가 훨씬 편하다.

쇼핑몰 내부는 사람이 많고

에스컬레이터 이동도 많기 때문이다.

나는 10개월 아기를 가슴으로 매고 다녔다.

 

2. 수유실 & 기저귀 갈이대 위치 확인

코코노스스키노와 같은 대형 쇼핑몰에는

수유실과 기저귀 갈이대가 잘 갖춰져 있다.

입구에서 위치를 미리 확인하자.

 

3. 면세 한도 확인

돈키호테에서는 5,000엔 이상 구매 시 면세 가능.

여권을 꼭 챙기자. 면세 카운터는 별도로 있으니

웨이팅이 길 수 있다. 시간 여유를 두자.

 

4. 아기 낮잠 시간 활용

아기가 아기띠 안에서 잠들면 쇼핑 골든타임이다.

조용히 원하는 것들을 구경할 수 있다.

 

아기와 함께 삿포로 야간 쇼핑 아기띠 육아 여행
아기띠에 안긴 채 저녁 산책 중인 아기. 이 순간이 골든타임

 

 

 

아기랑 삿포로 여행 마지막 밤 코스 총정리

그렇게 삿포로의 야밤은 마무리가 되었다.

코코노스스키노에서 갓챠를 구경하고,

인형뽑기 한 판 하고, 니카짱과 사진 찍고

메가 돈키에서 아기 의약품 사고, 다누키코지 상점가를 가볍게 걸었다.

 

시간이 없는 것이 아쉬웠다. 마지막 날이라 더 아쉬웠다.

하지만 10개월 아기와 함께 삿포로의 밤거리를 걸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기억이 됐다.

 

다음에 다시 삿포로에 온다면,다누키코지 상점가를 제대로 둘러보고 싶다.

그때는 시간 여유 있게.

 

삿포로 마지막 밤 쇼핑 코스 정리

순서 장소 주요 활동
1 네무로 하나마루 (저녁 식사) 회전초밥으로 배 채우기
2 코코노스스키노 3층 갓챠, 영화관 구경
3 코코노스스키노 2층 인형뽑기
4 니카짱 동상 기념 사진 촬영
5 다누키코지 상점가 구경 야간 산책
6 메가 돈키호테(24시간) 아기의약품, 기념품쇼핑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삿포로 다누키코지 상점가 영업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가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10:00~20:00 사이에 영업한다.

음식점은 11:00~23:00 정도까지 운영하는 곳이 많다.

단, 메가 돈키호테는 24시간 영업이다.

 

Q. 삿포로 메가 돈키호테에서 면세 받으려면?

A. 5,500엔 이상 구매 시 면세 가능하다.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면세 전용 카운터 4층! 에서 별도로 계산한다.

피크 시간에는 웨이팅이 길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자.

 

Q. 코코노스스키노 쇼핑몰은 어디에 있나요?

A. 지하철 스스키노역과 직결되어 있다.

삿포로 스트림 호텔과 연결된 복합 쇼핑몰이다.

2023년에 오픈했으며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다.

 

Q. 돈키호테에서 아기 의약품 추천해주세요.

A. 무히 어린이 감기 시럽(해열제), 히에피타(냉각 시트),

베이비 무히(가려움 완화), 오로나인 H연고(만능 연고)를 추천한다.

특히 오로나인은 스테로이드가 없어서 아기도 사용 가능하다.

 

Q. 아기와 함께 삿포로 야간 쇼핑할 때 주의할 점은?

A. 유모차보다 아기띠가 훨씬 편하다.

쇼핑몰 내 에스컬레이터 이동이 많기 때문이다.

수유실과 기저귀 갈이대 위치도 미리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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