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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즐표 여행기/북해도여행기

[삿포로 렌트카 여행] 비에이 후라노 가는 길 휴게소, '스나가와 하이웨이 오아시스' 필수 먹거리 & 수유실 정보 - 태교여행 16부

by 리듬을즐기는표범 2026.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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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이 밝았다. 여행 2일차이다.

오늘은 비에이에 가는날이다.

렌트카를 타고 하는 10개월 아기와 4개월 임산부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인 만큼 다이렉트로 장거리운전을 하기가 어렵다.

 

약 160km. 어른만 있어도 길게 느껴질 거리인데, 

아기와 임산부가 함께라면 휴게소를 들리는게 필수다.

임산부의 화장실 이슈와 10개월 아기의 기저귀 교환

그러기 위해서 렌트카를 이용해서 갈때 꼭 들러야한다.

 

사실 렌트카를 빌린 이유 중에 하나가

비에이나 후라노로 갈 때 버스투어나 승합차 투어 등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투어코스가 있어서 이용하고 싶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전체 여행사가 24개월미만 이용불가이다.

 

삿포로 운전, 한국처럼 했다간 벌금 폭탄 맞아요 (도요타 렌트카 & 10개월 아기)

 

삿포로 운전, 한국처럼 했다간 벌금 폭탄 맞아요 (도요타 렌트카 & 10개월 아기) 북해도 태교여행

지난 2부에서 언급한 여행준비물 성인편은 간단하게 집고 다른내용으로 들어갈 것이다.아래에 아주아주 간단하게 남겼다. 오호라 일본여행에 관련한 성인들을 위한 준비물은거기서 거기일 것

leopardstart.tistory.com

 

결국 여행중에 비에이나 후라노에 가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렌트카가 유일한데

우리는 렌트카를 이런 이유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오늘 삿포로에서 비에이로 갈때,

렌트카를 통해서 지나가거나

또는 여행사 버스투어를 해서 가거나 하더라도

결국에는 꼭 들릴 수 밖에 없게 되는 휴게소

스나가와 하이웨이 오아시스 휴게소

비에이 휴게소에 대하여 식당, 화장실, 마켓, 기념품샵 등

전체적으로 소개하는 글을 공유하고자 한다!

 

 

1. 스나가와 하이웨이 오아시스란? 비에이 가는 길에 꼭 들러야 하는 이유

장거리 운전을 하게되니 고속도로에서

휴게소를 가리키는 안내판이 나온다.

이미 인터넷으로 한템포 찾아보고 지나온 우리는

스나가와 하이웨이 오아시스 휴게소가 목표이기에

그곳을 네비게이션으로 찍고 간다.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다 보면

'스나가와 SA (Sunagawa Service Area)'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단순히 주유소와 화장실만 있는 작은 휴게소 건물과

'하이웨이 오아시스' 건물은 다르다는 점이다.

 

 

주소 : 336-7 Hokko, Sunagawa, Hokkaido 073-0108 일본

웹사이트 : https://www.sunagawa-ho.co.jp/

웹사이트도 있다. 일본어 번역도 잘 안되서 보기는 좀 어렵다ㅠ

 

보통 렌트카 여행객들이 실수하는 것이

작은 휴게소 화장실만 들렀다가 출발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야 할 곳은 커다란 성처럼 생긴 별도의 건물,

'스나가와 하이웨이 오아시스'이다.

 

휴게소 주차장에 차를 대고 연결 통로(체크포인트)를 통해

차를 몰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거나,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이곳은 삿포로와 아사히카와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수많은 버스 투어들도

반드시 들러가는 '홋카이도 쇼핑과 미식의 성지'이다.

 

나도 버스투어를 하는 사람들이 들르는 휴게소라는 소개로

알게되었고, 휴게소에 간다면 

이 휴게소로 들르는게 좋지 않겠는가 싶은 마음이다!

스나가와 하이웨이 오아시스 휴게소 외관 이미지
비에이 휴게소, 삿포로에서 비에이 가는길 스나가와 오아시스 휴게소 입구

 

주차장이 아주 넉넉해서 주차를 하고 나서 들어가면된다.

오자마자 와 휴식하기 좋겠다는 감정이 확 느껴졌다.

그리고 웬 궁궐이 있나 라는 생각도 든다.

겉모습이 파란 궁전이기 때문이다.

 

주차를 하고나서 정문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반갑게 볼 수 있는 자동차들이 있는데

 

우리도 일찍 하루를 시작하듯이

단체관광버스로 여행을 하는 투어버스도 비슷하게온다.

 

와쿠와쿠버스 스나가와 하이웨이 오아시스휴게소 비에이가는길

 

우리는 삿포로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이 버스를 계속 만났었다.

낯선 일본에서 만나는 한글로 된 버스는 반갑다.

 

저 버스도 웬지 우리와 비슷한 코스로 가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버스를 잠시 지켜보며,

휴게소의 정문으로 들어선다.

 

휴게소 입구 정문의 이미지

 

2. 스나가와 오아시스의 명물, 키타카로(Kitakaro), 유바리 멜론은 필수!

이 휴게소를 들리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첫번째 이유는 바로

홋카이도 3대 디저트 브랜드 중 하나인

'기타카로(北菓楼)' 입점해 있기 때문이다.

 

오타루나 삿포로 시내에도 지점이 있지만,

이곳 스나가와가 본점 공장과 가깝기 때문에

더욱 신선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① 기타카로 소프트 아이스크림 (홋카이도 우유)

홋카이도 우유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이동의 피로를 싹 날려준다.

나는 개인적으로 많이 먹었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먹지 않았지만 다들 맛있게 먹었다.

 

기타가로 전문점 가게 휴게소 내부 식당

 

여기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면된다.

아이스크림 사진 대신에

다양한 상품이 있는 사진으로 대체다!

② 바움쿠헨 & 슈크림빵

기타카로의 상징과도 같은 '바움쿠헨(요정의 숲)'

시식 코너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슈크림빵(Yume Fushigi)이다.

 

밑의 이미지로 보면, 키타카로 아이스크림 기계도 보인다.

슈크림빵은 밑의 그림중에 위쪽에 있는 빵이다.

비에이 휴게소의 바움쿠헨과 슈크림빵 이미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커스터드 크림으로 꽉 차 있는데,

늦게 가면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차 안에서 당 충전하기에 이만한 간식이 없다.

 

이곳에서는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너무 급하게 달리거나 할 필요는 없다.

충분히 보유중!!

 

슈크림빵은 선물용으로는 안좋다.

유통기한이 짧다. 그렇기 때문에 구매 후 바로먹자!

 

스나가와 하이웨이 오아시스 기타카로 슈크림빵 포장스나가와 하이웨이 오아시스 기타카로 슈크림빵 구매후 포장받아 온 모습

 

 

 

③ 삿포로 특산물 유바리 멜론 실물 후기

이곳은 멜론이 정말 맛있었다.

북해도 다른 오타루나 이런 곳에서 사먹는 것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맛이 최고였다.

 

오타루나 삿포로 시내에서는 한 조각에 800엔~1000엔 가까이 하는데,

이곳에서는 600엔이라는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백화점 식품관보다 훨씬 신선하고 저렴하니 여기서 꼭 드세요!)

정말 맛도 좋다. 비에이와 후라노가는길에 꼭 들러야 한다.

 

4개월 임산부에게 정말 최고의 간식이었다.

지금도 그 멜론을 그리워할 정도이다.

아 참고로 유바리는 홋카이도의 작은 멜론 재배하는 도시이름이다.

 

홋카이도 유바리 멜론 가격 600엔 스나가와 오아시스 휴게소
슈크림빵과 유바리멜론 비에이 휴게소 구매 후 테이블위의 모습
10개월 아기가 슈크림빵을 한입 먹고 있는 모습
유바리멜론을 10개월 아기가 쳐다보고 있는 모습

 

 

위의 이미지처럼 유바리멜론이 600엔(약 6천원)인데,

한번 먹고나서 또다시 한번더 먹었다.

4개월 임산부가 매우 좋아했고,

10개월 아기도 폭풍 흡입하는 이슈로 인하여

참을 수 없었다. 꿀맛이었던 과일이다.

 

순식간에 멜론을 다먹고 하나 더 살까 고민하고 있는 임산부

 

반드시 이 3가지는 구매해서 먹어야한다.

지금 바로 위의 이미지를 보면

4개월 임산부가 유바리멜론을 먹고나서

너무 맛있다며

하나를 더 살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다.

 

결국 하나를 더 샀다.

맘같아서는 그냥 멜론 한개를 다 사고 싶었으나 

비용지출로 인한 반대로 어쩔수 없었다.

3. 스나가와 오아시스 휴게소 쇼핑 리스트 :  가족여행 간식, 기념품 추천

기타카로 외에도 이곳은 거대한 마켓을 방불케 했다.

특히 우리처럼 아기와 임산부가 있는 가족 여행객에게는

신선한 과일이나 간식거리를 쟁여두기에 최적의 장소다.

 

  • 유바리 멜론 (계절 한정): 여름철에 방문한다면 컷팅된 유바리 멜론을 맛볼 수 있다. 당도가 상상 초월이다. 위의 이미지로 한번 소개했지만 상당하다.
  • 옥수수 (퓨어 화이트): 생으로 먹어도 과일처럼 단 홋카이도 옥수수도 이곳의 명물이다.
  • HORI 옥수수 초콜릿: 선물용으로 가장 무난하고 맛있는 초콜릿.
  • 각종 유제품: 홋카이도산 치즈, 요구르트 등 편의점보다 훨씬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상당히 많은 농산물과 마트가 있다
 

4. 아기 & 임산부 동반 시, 편의시설 : 수유실, 화장실

우리가 이곳에 멈춘 가장 큰 이유, 바로 화장실과 수유실이다.

10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

바로 '기저귀 교체' 타이밍인데,

스나가와 하이웨이 오아시스는 그 걱정을 덜어준다.

 

비에이 휴게소 내부 수유실 모습

 

✅ 수유실 및 기저귀 교환대

건물 내부에 깔끔하게 관리된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가 구비되어 있다.

공간이 꽤 넓어서 유모차를 끌고 들어가기에도 부담이 없다.

 

비에이휴게소 깔끔하고 넓은 화장실

 

✅ 넓고 쾌적한 화장실

임산부인 아내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만큼

화장실 칸이 많고 청결 상태가 매우 훌륭하다.

일본 휴게소 특유의 깔끔함이 돋보이는 곳이다.

 

 

5. 스나가와 하이웨이 오아시스 휴게소 총평 및 꿀팁

📍 요약 정리

  • 위치: 삿포로에서 비에이 가는 길, 딱 중간 지점 (운전 피로 풀기 최적)
  • 필수: 일반 주유소 화장실 말고, 안쪽 '오아시스 건물'로 들어갈 것!
  • 먹거리: 기타카로 아이스크림 & 슈크림빵은 선택이 아닌 필수.
  • 가족: 기저귀 교환, 이유식 먹이기 등 아기 케어하기에 시설이 매우 훌륭함.
  • 추천대상 : 아이동반 여행객, 렌트카로 이동객, 이 근처를 지나가는 모든 한국인

 

스나가와 오아시스 휴게소 들어오는길
휴게소 1층 약도
휴게소 2층 약도

위의 약도를 참고하여

휴게소에 찾아오고 찾아와서 즐기는 법을

아주 알차게 즐겼으면 좋겠다.

 

이제 배도 채우고, 기저귀도 갈았으니

다시 비에이를 향해 힘차게 출발해 본다.

10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홋카이도 렌트카 여행,

 

이번 여행에서 느낀 건, 아기와 임산부가 함께하는 여행은

‘유명 관광지’보다 ‘중간에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스나가와 하이웨이 오아시스는 그 역할을 정확히 해줬다.

말 그대로 고속도로 사막속의 오아시스가 분명했다!

 

다음 편에서는 그림 같은 비에이의 풍경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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