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73 [재밌는야구이야기]도원전사, 도원아재, 인천아재. 구도 인천 도원야구장의 사건사고 이야기. 마산아재보다 무서운 도원아재 과거 인천의 야구 연고팀이 인천 도원야구장을 홈구장을 쓰던 시절이 있었다. 인천의 야구팀 현대유니콘스가 인천을 버리고 떠나기 전까지는 인천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열망은 엄청났다. 그들은 일명 '도원전사'라고 불린다. 마산의 야구팬들이 열성적이어서 마산아재라고 부르는데, 인천의 야구 열성팬인 인천아재들은 도원아재가 아닌 도원전사로 불릴 만큼 초강성팬들이었다. 도원 전사들은 아재가 아니라 전사인 만큼 마산아재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부족하지 않을 만한 팬덤을 가지고 있었다. 마산과 인천은 모두 산업단지가 있고, 대부분의 노동자가 블루컬러의 노동자가 많았기 때문에 즐길 수 있던 문화시설로는 프로야구 밖에 없었다. 당시 인천에는 프로축구팀도 없었기 때문에 야구에 대한 집중적인 강성 팬덤이 컸다. 해안도시의 특성상 .. 2017. 6. 30. [SK와이번스] 최정 홈런 신기록 넘보다. 홈런 비결과 가능성? 최정의 무서운 홈런 페이스 SK와이번스 3루수 3번타자 최정 선수가 대기록을 쓰기 위한 역사에 도전하고 있다. 최정은 6월 27일 잠실구장에서 니퍼트의 150km의 직구를 받아쳐 시즌 27호 홈런을 터뜨렸다. 지금까지 SK와이번스는 시즌 144경기 중에서 74경기를 치뤘다. 반이 약간 넘어가는 시점에서 최정의 홈런페이스는 무섭다고 볼 수 있다. 현재 KBO리그에서는 최정의 홈런페이스를 따라갈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잠시 같은 팀 동료인 한동민의 페이스가 무섭게 치고 올라와 홈런 선두의 자리를 빼앗겼었지만, 한동민이 잠시 홈런페이스에서 주춤하면서 이내 다시 제자리를 찾고 홈런페이스를 가동하여 치고 올라가고 있다. SK와이번스 국가대표 핫코너 3루수 최정의 50호 이상 홈런 및 이승엽의 56호 기록 경신 가능성은 어떻게 될까? 기계적.. 2017. 6. 29. [재밌는야구이야기] 인천야구 역사의 슬픔 2탄 삼청태의 계보를 잇는 적자는 누구인가. SK와이번스와 넥센히어로즈의 삼청태현 후계자 논란 SK와이번스와 넥센히어로즈의 후계자 논란. 삼청태의 계보를 잇는 적자는 누구인가? 논란의 시작은 SK와이번스와 넥센히어로즈와의 2008년 5월 4일 문학경기장에서 경기가 이뤄졌던, 태평양데이이다. SK와이번스는 KBO와 사전 협의를 하고 히어로즈에게는 이야기하지 않은 상태로 이뤄진 행사였다. SK의 올드데이 행사는 선수단이 태평양 돌핀스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뛰는 것이었다. 이 행사는 상처를 입었던 인천 야구팬들에게 너무나도 뜻깊은 행사였고 좋은 평을 받았다. 하지만 반면에 히어로즈 팬들에게는 악평을 면치 못하였다. 이 때문에 양 팀 팬들간의 관계가 악화되는 일이 벌어진다. 히어로즈팀에게는 당시 태평양 유니폼을 입고 있던 이숭용과 전준호가 이 모습을 바라보았고, SK에서는 김경기와 조웅천이 유니폼을 입.. 2017. 6. 28. [재밌는야구이야기] 인천야구의 슬픔 1탄 인천을 배신한 현대유니콘스 연고지 이전 사건. 넥센과 SK의 전신 삼청태현은 누구의 전신인가? 인천야구의 슬픔과 상처를 시리즈로 구성하여 블로그 포스팅을 진행할까 합니다. 인천야구팬에게는 슬픔이 있다. 인천 야구팬들이 가진 상처들은 꽤 많이 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인천야구단의 연고지 이전에 대한 비극적인 인천야구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1982년 한국 프로야구가 시작된 이래로 이렇게 많이 팀이 변한 곳이 없었다. 심지어 82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넘게 자신의 팀명을 유지하면서 자리를 잡은 팀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와 같은 팀들이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인천에게는 팀명이 계속 바뀌면서 자신의 팀이 바뀌어가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 인천을 연고로 했던 팀들의 역사 1982년부터 1999년까지 인천의 야구 연고지는 인천+경기도+강원도를 연고지로 했다. 팀들은 .. 2017. 6. 27. [재밌는야구이야기] 트리플플레이, 삼중살이란 무엇일까? 야구에서의 삼중살과 트리플플레이 야구에서 재미있는 플레이를 볼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트리플플레이(삼중살)이다. 삼중살이란 무엇일까? 세개의 아웃카운트를 한번에 잡는 경우를 삼중살이라고 하는데, 현재까지 총 64번의 삼중살이 기록되었다. 1년에 한번도 보기 힘든 삼중살인 트리플플레이를 보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삼중살이 한번 기록되면 홈런과 비슷한 만큼의 상대에게 압박감을 준다. 또한 수치스러움과 불편함을 안겨주기 때문에 승리로 가는데 좋은 흐름과 분위기를 잡아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야구 게임 중 하나도 트리플플레이라는 게임명이 있다. 삼중살이라는 단어보다 트리플플레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한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트리플플레이(삼중살)이란 무엇일까? 三重殺, Triple Play 트리플플레이는 삼중살이라고도 .. 2017. 6. 26.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