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금연 70일이 되었다.
사실 60일에서 66일정도까지는
아 금연 이제 다 성공한것 같네
금연으로 자리를 잘 잡았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67~69일 사이에는 흡연 욕구가
꽤 높았다.
금연초와 함께 하며 어렵사리 참아냈다.
역시 주변 분위기와 흡연의 기억이 좋았던 순간에,
추억의 시간에는 흡연에 대한 욕구가 높다.
30대 직장인의 금연일기 18일차(금연초, 복스니코제로 후기)
어느덧 금연 18일차에 다가섰다.오늘 저녁이 고비의 날이다. 1차 고비라고 할 수 있겠다.동문모임 술약속이 있어서 음주를 하게될 예정이다. 비장한 마음으로 오늘 아침에 발길을 나섰다.1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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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금연 '3-3-3 법칙'이라는 게 있다고 한다.
3일, 3주, 3개월에 고비가 온다는데,
내가 지금 70일(약 2달 반)이니
곧 3개월 고비가 오려는 전조증상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 시기는 신체적 중독보다는
습관과 심리적 의존이 문제라고 한다.
금연 70일, 어릴적 겨울 담배 향기의 추억...?
어릴적부터 담배연기의 달콤한 맛이라고 한다면....
약 초등학생 시절 추운 겨울날,
버스정류장에서 아저씨들이 담배 피고 있고,
그 담배연기에서 흘러나오는 향기는
군고구마 같은류의 느낌으로 구수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흡연자가 된 성인이 되어서도
추운 겨울에 담뱃불이 켜졌다 꺼졌다하는
불빛이 숨쉬는 듯한 모습을 보면서
어릴적을 추억하곤하며, 피웠던 기억이 있다.
지금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추위속 흡연에 대한 욕구와 욕망이 이글이글 떠오르는듯 하다.
이글이글하는 이유가 있다.
금연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 뇌의 도파민 회로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
평균 3개월(약 90일)이 걸린다고 한다.
지금 70일차니, 내 뇌는 아직 니코틴 없이
혼자서 행복 호르몬을 만드는 게 서툰 시기인 거다.
지금 느끼는 이 허전함은 내 뇌가 정상인으로 돌아가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는 중이라서 생기는 성장통이다
담배는 기호식품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불량스러워 보이고 싶은 욕망의 산물이다.
센척을 한다거나, 건들건들해보이고 싶다거나,
과시욕이 있는 순간이라거나,
짜증이나 분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때,
그럴 때 담배의 욕망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러한 순간은 술이 동반이 되어서,
만들어지는 욕구일 때도 있다.

간혹 예를들어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날 때,
내가 잘나가던 순간 나의 과시욕망이 하늘을 찌른시절
함께 하던 사람들과 하루를 보내고자 할때,
아드레날린이 흩나리려할 때, 담배가 피고싶다.
그리고 추위 속 담배의 욕망과
아드레날린이 부르는 담배의 욕망이 합쳐졌을 때,
이를 참기 위해서 금연초를 태운다.
그러나 금연초로는 역시나 턱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흡연자를 볼때 추하다라는 생각
못났다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다.
그랬던 경험을 떠올리며, 참아본다.
담배는 멋이 아니라 허세임을 깨닫자!
흔히들 흡연자가 추해볼일때라고 하면 하는 생각은
공공장소에서 담배필때,
꽁초 무단투기, 흡연보행, 침뱉는 행위 등을 생각하는데,
나에게 있어서 그런부분은 흡연자가 추해보이거나 하지 않는다.

그것은 흡연자라서 추해보이는게 아니다.
그냥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무단투기범일뿐이다.
그것은 비흡연자여도 마찬가지이기에 흡연자라고 해서
추해보이는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추한 흡연자에 대해서 예를 들어본다.
몇년만에 사람을 만날 때,
그 때는 그자가 비흡연자였는데 담배를 안필 사람처럼 있었는데
만나서 보니 담배를 피면서 불량한 척 하고 있을때,
담배를 물고 자신이 양아치인 것 마냥 으시대는 모습을 보일때
정말 못나보인다...
흡연욕이 올라올때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자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얼굴이 몇몇 있다.
'내 담배피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 혹은 섹시하다고 생각했겠지?'
라고 생각하는 그 자의 모습을 생각하면
흡연욕구가 사라진다.
오히려 토쏠림이 찾아온다.
이러한 추남, 추녀들을 떠올리며,
담배 욕구를 강제로 제압하자.
담배끊어야 되는데 뭔소리를 끄적인건지 잘 모르겠다.
70일을 넘어 100일의 기적의 종소리를 울릴 때까지
오늘도 도전은 계속된다!
금연 50일차 리얼 후기: 니코틴 패치 부작용(피부염) 극복 & 금연초 효과 (체중 증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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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후반 직장인의 금연시작 만 2일차 (루틴을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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