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오리탕을 맛있게 쳐묵쳐묵한 후,
커피를 마신 후
처음 광주야구장을 주변이라도 둘러볼겸 구경삼아 방문하였다.
그러나 광주야구장은 사람이 너무 많았다.
아니 사람이 많다기 보다
주차공간이 없다고 하는 것이 더욱 정확한 표현이다.
차들이 늘어서 있었으며,
야구장 주차장에 접근조차 쉽지 않았다.
그렇다고 대중교통의 상징인
지하철역과도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첫 방문을 시도하다가 일단 뒤로 물렀다.
그리고
김대중 컨벤션 센터로 향했다.
나는 최초에 김대중컨벤션센터는
김대중 박물관인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은 오산이었다.
김대중 컨벤션센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코엑스, 킨텍스, 벡스코 같은
박람회장이었다.
완전 속았다.
그리고 그 안을 두리번 거리게 되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김대중홀이라는 작은 공간만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위한
김대중컨벤션센터의 공간이었고
나머지 공간들은 박람회장이었다.
아파트 입주박람회 1개의 행사장만 있을뿐
다 텅텅 비어있었다.
마치 캐치볼도 가능하리만큼 큰 공간이다.
그리고 입구에서 바라볼때,
대중고시텔이 눈앞에 있어서 기념삼아 찍었다.
이곳은 그런곳이다
볼것이 하나도 없는 곳이니 참고하여 방문하길 바란다.
이곳에서 쓸때 없이 시간을 30분정도 낭비를 한 후
광주의 신도시라고 불리는 수완지구로 갔다.
아니 수완지구를 위한 사진이 왜 이것밖에 없는 것인가...
의문스럽다.
내가 볼 때
광주수완지구는 광주에서 가장 살기좋은 동네이다.
저 위의 사진이 롯데몰과 아울렛 영화관 등이 다 들어있는 복합 쇼핑몰이다.
광주에 살게 된다면, 수완지구에 살아야겠다.
수완지구가 아닌 다른 동네들은 모두 쓰러져가는 쇠퇴의 고담같은 도시로 보였다.
사람들의 말로는 상무지구가 놀기 가장 좋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나,
뭐 어딘지 잘 모르겟고
이곳이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왜 사진을 이것밖에 안찍었는지 모를 정도로, 가장 도시와 가까운 느낌이 나는 곳이다.
광주는 수완지구만 광역시라고 생각이 들 정도 였다.
이곳의 투어를 마치고
송정동의 떡갈비 거리라는 곳으로 갔다.
떡갈비 아주 맛있어 보이지만,
이미 영미오리탕으로 배가 터질 것 같았던 나는
서울로 돌아와 먹기로 하고
이것을 포장해갔다.
비주얼 등은 사진에 담지 못했으나,
맛은 와 시팔 이것은 광주만의 최고 떡갈비다 우와 잊을수 없는 그맛!!!
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기 때문에
참고형으로만 봐주면 좋을 듯하다.
이렇게 광주 여행루트 4탄이 완성되었다.
5탄에서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방문했다.
그 기록을 마지막으로 여행기록을 마칠 예정이다
마지막 방문기록까지 나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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