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과 일반 직장인들의 차이점
1) 연봉의 차이
프로야구 선수들은
연봉이 엄청나게 많다.
일반 직장인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액수를 받고 있다.
물론 최저로 받는 야구선수들은 그렇지 못하다고 볼 수도 있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최저 연봉은 현재 기준으로 2700만원이다.
그리고 정말 잘하는 선수들을 제외하고 이 금액을 대부분의 선수들이 받고 있다.
올해의 신인상으로 뽑힌 프로야구 레전드 이종범의 아들 넥센히어로즈 이정후 선수 역시도
최저연봉 2700만원으로 시작했고, 내년 연봉이 1억 1천만원으로 인상되었다는 기사가 있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보면서 부럽다는 이야기도 많이하기도 한다.
심지어 거액의 연봉을 받는 선수는
현재 프로야구 최고 FA금액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대호의 4년 150억원의 계약과
최근에 김현수 선수의 115억원 LG트윈스와의 계약건을 보면 알 수 있다.
2) 정규직과 계약직(비정규직)
하지만 우리는 이 시점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54개의 고교야구팀이 있다. 그리고 대학교 야구팀은 31개의 팀(한국대학야구연맹 기준)이 있다.
그들의 진로는 프로야구선수가 될 수 있고,
야구훈련을 도와주는 코치, 야구관련 사업, 야구용품, 체육교사 등 수많은 진로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가고 싶어하는 꿈의 직장은 역시 프로야구선수이다.
일반 대학교에서 졸업하여 취업을 하고자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도 수많은 진로의 길이 있겠지만,
그들이 가고 싶어하는 회사들도 주로 대기업이 많을 것이다.
프로야구단은 다시 생각해보면 대기업이다.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과 같이 야구단에 입단하여 선수가 되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야구선수들은 모두 비정규직이다.
선수단 뿐만 아니라 코칭스테프까지 모두 계약직이다. 계약직이기 때문에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있다.
장점이라면 연봉을 거액으로 계약할 수가 있다는 점이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실력이 부족하거나 부상을 당한 이유로 야구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경우 야구를 관둬야 할 수 있다.
그리고 연봉도 가감제이기 때문에 내려갈 가능성도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극소수의 야구선수들만 거액의 연봉을 받는것과 달리 대부분의 선수들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자의오 타의에 의해서 3년도 채 채우지 못하고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경우도 많다.
<SK와이번스 2017년 마지막 보류선수명단>
야구선수로서 선수생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일명 보류선수명단 "팀별 50위권" 안에 들어야 하며,
야구선수로서 주목을 받고 장기간 선수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한 팀의 주축선수 20명정도 내외로 실력을 인정받아야하는데
포지션별로 치면 자신의 주특기에 따라서 한국 상위 20위권에 들어야 선수생활을 오래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오늘의 생각 야구선수와 직장인 자세의 차이
나는 나를 반성하는 의미에서 이러한 글을 작성해보고자한다.
나의 반성을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되돌아보고 성장하길 바란다.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직장생활에 있어서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지속적으로 훈련을 한다.
연봉이나 처우가 좋지 않은 곳에서 업무하는 사람들은
좋은 아버지를 만난 아들(금수저들)을 부러워하며
불평불만을 한다.
쉽게 말해 학교 수업시간에만 공부하고 하교후 개인시간에는 공부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성적이 낮다는 것에 대해 신세한탄하는 것과 다를 것이 뭐가 있는가라는 생각이다.
물론 나와 같이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면서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일 것이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자가 있다면,
함께 새로운 직장에서 마음을 다잡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공감과 댓글로 함께합시다.>
'인생에 대한 고민 > 취업, 사회생활에 대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후기(단기공부법) (2) | 2021.12.02 |
---|---|
취업기록 5부 티맥스소프트 공채 및 면접 후기 (9) | 2017.12.22 |
취업기록 4부 CJ 면접 후기 일지 (7) | 2017.12.21 |
취업기록 3부 kt 면접후기 (21) | 2017.12.20 |
취업기록 2부 종근당 영업직 면접후기 (1) | 2017.12.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