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조상우] 강속구 투수 조상우의 무서움 157km. 조상우의 위력을 알아보자.

넥센 히어로즈에서 키움 히어로즈로 히어로즈의 이름이 바뀌었다.

이와 함께 히어로즈의 히어로로 새롭게 등장한 선수가 있다.

그 이름은 조상우이다.

2019년 5월 2일 sk와이번스와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평균 구속 155km로 무섭게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히어로즈의 조상우

그의 위력에 대해서 알아보자!

 

 

 

 

조상우 그는 누구인가?

 

155km 강속구 투수 조상우

 

조상우는 올시즌 최고의 마무리 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시즌 14경기에서 15와 3분의 1이닝 동안 1승 13세이브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다.

 

마치 예전 미스터제로로 전성기 시절을 누렸던 sk 박희수의 미스터 제로라는 별명을 갖다 붙여도 될 만큼 강력하다.

 

 

성폭행 의혹을 풀어내고 돌아온 조상우

 

조상우는 사실상 지난해 1년동안 한 시즌을 날렸다.

그 이후는 박동원과 함께 성폭행 연루 의혹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5월 성폭행 혐의 때문에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입성에도 실패하였고, 시즌을 통으로 날려버린것이다.

 

결론적으로 조상우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을 무고죄로 고소를 한 상태이다.

그리고 품위손상을 이유로 사회봉사 80시간과 연봉 50%삭감 수준의 높은 수위의 징계를 받았다.

 

그리고 올시즌 복귀하여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으며 경기에 뛰고 있다.

 

우려되는 부분은 조상우의 잃어버린 1년이었다.

대부분 선수의 경우 구단의 자체 징계로 인해 훈련에 함께 참여하지 못하며,

개인적으로 몸을 만들고 자기 관리를 하는경우 적응하고 몸을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여 즉시전력감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다. 

당장의 페이스는 굉장히 좋고 구위도 좋으나 144경기의 장기전을 했을때 장기적인 체력이 남아있을지는 조금더 지켜봐야한다. 하지만 현재 최고 수준의 구위를 자랑하고 있다.

 

최소경기 10세이브 기록 보유자 조상우

 

조상우 157km 장면

 

조상우는 11경기 10세이브로 2013년 손승락에 이어 최소경기 10세이브 타이기록을 세운 보유자가 되었다.

조상우의 페이스는 현재 메이저리그에 가있는 오승환의 실력을 뺨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2019년 5월 2일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하였다.

8회를 김재현의 멍청한 주루사로 인해 이닝을 마무리하였고,

9회말 삼진 2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13세이브를 달성하였다.

 

이날 마지막공은 157km를 찍었으며, sk의 홈런타자 로맥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과 함께 경기가 막을 내렸다.

 

 

조상우의 강속구 감상하기

조상우 156km 강속구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56km의 강속구를 자랑하며 삼진을 잡고 있는 조상우의 모습이다.

 

조상우 97마일 돌직구

조상우는 엔씨와의 경기 2사 2,3루의 위기에서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세우며 위기를 탈출하고 있다.

 

공이 휘는것처럼 보이지만 회전력으로 공이 돌아가는 모습이다. 라이징 페스트볼과 유사한 공의 움직임을 보인다.

 

조상우 투수 스타일

 

조상우는 우완 정통파 강속구 투수로 최고 구속 157km, 평균 구속 151km의 빠른 직구를 구사한다.

이외 투심, 슬라이더, 써클체인지업, 느린커브를 간간히 사용하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투수이다.

 

조상우 투심페스트볼을 구경해보자

조상우 투심페스트볼

다음 구종은 조상우 슬라이더이다.

삼진당하는 구자욱 조상우 슬라이더

 

 

조상우의 체인지업과 커브 스플리터를 연속으로 함께 보는 것이 좋겠다.

너무 스압이 되니까 스압방지용임. 스압을 방지용

조상우 스플리터

조상우의 체인지업

 

조상우의 슬로우 커브볼

조상우는 구종이 다양하다.

하지만 오승환식 투구를 하면서 KBO리그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말은 즉슨 투피치로 승부한다는 것이다.

 

구사하는 공의 80%가 속구로 승부되며 타이밍을 빼앗기 위한 커브볼이 20% 비율로 구사되고 있다.

마무리 투수하면 현시점에서 떠오르는 선수는 오승환이다.

야생마 이상훈을 비롯하여 일본리그를 평정한 선동열까지 많은 선수들이 있지만

비슷한 스타일의 투구를 하는 조상우를 위해 오승환의 투구폼을 함께 구경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해봅시다.

 

오승환의 만만치 않은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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