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는 현재 메이저리거 타자이자 메이저리그 투수이다.
미친선수라고 불리는 오타니 쇼헤이는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야구실력으로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며,
일본열도를 술렁이게 했다.
그리고 올해 LA에인절스로 포스팅을 통해 입단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시범경기에서는 그저그런 피칭과 타격으로 악평을 끊임없이 쏟아냈지만,
3경기 연속홈런으로 불신을 잠식시키고, 대스타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는 어떤 선수인가 알아보자!
<프리미어12에서의 오타니쇼헤이 모습>
이름 : 오타니 쇼헤이 (大谷翔平 / Shohei Ohtani)
생년월일 : 1994년 7월 5일(이와테 현 오슈시)
포지션 : 투수/외야수(우투좌타)
신체 : 193cm, 95kg
소속 : 히나마키히가시고등학교
훗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2013~2017)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2018~)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으로 유명한 오타니쇼헤이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LA애인절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개막 후 3경기에서 3경기연속홈런을 터뜨리면서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고,
많은 야구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은 가히 만화에서만 나오는 만화주인공을 방불케한다.
기존에 만화주인공과 비슷해보인다고 유명했던 선수는 SK와이번스의 김광현 선수였으나,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그 기세를 꺽고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일본프로야구에서의 오타니
오타니는 일찌감치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였다. 드래프트 지명때도 자신을 선택하지 말라고 하였다.
자신은 메이저리그로 갈꺼라는 자신감으로 선언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닛폰햄은 오타니 쇼헤이를 잡기위해 구애를 끊임없이하였고, 결국 오타니 쇼헤이의 입단을 성사시킨다.
입단 첫시즌 2013년부터 유격수+투수를 겸업하겠다고 선언했다.
일본 프로야구 언론에서도 이도류라고 표현하였다.
여기서 잠깐 야구에서의 이도류란 무엇인가??
이도류란? 이도류의 원래의 뜻은 쌍검술을 쓴다는 의미의 단어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칼을 사용하는 자는 사람을 베기 위해 사용하지 않고 음식을 만들기 위해 사용이 되고 있다.
그러한 탓에 이도류는 스포츠에서 사용이된다.
야구에서의 이도류란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선수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과거에는 스위치타자들을 이도류라고 표현하기도 하였지만, 이도류라는 단어가 가진 막강한 힘에 밀렸다.
과거의 이도류 선수는 한국프로야구에서는 해태 타이거즈의 김성한이 투타겸업을 한 이도류 선수였다.
메이저리그에서 유명한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이도류는 홈런왕 베이브 루스이다. 보스턴 레드삭스시절에 투타겸업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탓에 오타니 쇼헤이는 이도류로 분류된다.
그는 만화에서나 나오는 대스타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의 일본에서의 활약
오타니는 2013년 8월 18일 5번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하지만 8회에 구원투수로 등판하면서 1968년 이후 일본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이날 최고 구속은 156km였다.
첫해를 경험한 오타니쇼헤이는
타율 .238 출루율 .284 장타율 .376으로 타자로서는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다.
투구에서도 61이닝동안 4.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신인의 모습을 보였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타자로서의 기록>
<일본프로야구 오타니 쇼헤이의 투수로서의 기록>
신인으로서의 걱정을 뒤로 한채
2014, 2015년 자신의 자질을 한껏 발휘하면서
2014년에는 10승 1패 방어율 1.43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내었다.
2015년에는 투수 3관왕을 차지하였다. 15승 2.24 방어율에 승률 .750를 기록하면서 투수부문에 타이틀을 차지하였고,
타자로서도 2할 후반대의 타율에 10홈런 31타점을 기록하면서 이도류로서의 모습을 발휘하였다.
2017년에는 1점대 평균자책점, 10승 22홈런(피홈런이 아님) 세자리수 안타를 기록한 미친 사나이로 거듭났고,
2018년부터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본인의 면모를 과시하게 된다.
야구계의 최고의 이슈메이커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이도류를 지향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3경기 연속홈런이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의 3경기 연속 홈런 영상을 보면 오타니의 앞으로의 활약이 어떻게 얼마나 큰 선수로 성장할지 모른다는 위압감을 주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오타니 쇼헤이의 모습은 매우 압도적이다.
프리미어12에서도 그랬지만 그가 주는 강인함은 우리나라 국가대표를 압도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오타니쇼헤이의 활약은 야구팬으로서도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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