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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알아보기/2017 한국프로야구

[극단적수비시프트] 삼성라이온즈의 극닥적 수비시프트. 김한수 감독의 수비시프트 장면 영상

by 리듬을즐기는표범 2017.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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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극단적 수비시프트를 볼 수 있었다. 수비시프트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이후, 첫 극단적 수비시프트가 2017.07.20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11 만루 상황에서 김한수 감독에 의해서 일어났다. 1점이라도 내주면 안되는 긴급한 상황에서 삼성은 롯데를 상대로 수비시프트를 강행했다. 이전에 김한수 감독이 했던 수비쉬프트는 유승안 시프트라고 불리고 이만수 시프트라고도 불린다. 한번 극단적 수비시프트를 감상해보자


수비시프트란 무엇일까 궁금하신 분이 계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찾아가서 확인해보세요!


극단적 수비시프트 삼성 김한수 감독의 작전


 

<삼성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의 극단적 수비시프트 영상>



2017년 7월 20일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츠간의 대결에서 발생한 극단적 수비시프트 영상이다.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다. 


중견수 박해민이 2루베이스 위에 위치하고 있고, 나머지 선수들은 정상수비를 하고 있다. 내야쪽으로 타구가 지나간다면 빠르게 잡아서 병살 플레이를 만들겠다는 작전이다. 결과적으로 수비시프트는 상관없이 포수 파울플라이가 되었다. 하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볼거리였다. 만약에 공이 중견수방면으로 떨어졌다면, 그라운드 홈런까지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삼성라이온즈가 힘겹게 위기를 모면했던 모습이다.


 

이 수비시프트는 그렇게 한번도 못본 수비시프트가 아니다.

간혹 나오는 볼 수 있는 그러한 수비시프트이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몇번의 중계방송을 통해서 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한화이글스 전 감독 유승안감독의 수비 시프트로 소개가 되었다.


또한 SK와이번스의 이만수감독이 수비시프트를 했었고,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돈매팅리 감독의 수비시프트와 같다.


자료화면을 함께 보도록 하자.

 

 

극단적 수비시프트 사례 모아보기


 

첫번째, 한화이글스 유승안 시프트이다.

2004625일 유승안 감독의 수비시프트 이른바 유승안 시프트라고 불린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2유수가 새로 생겼다. 중견수가 2루 베이스 위에서 수비를 하고 있다.

 

<2004년 한화이글스 전감독 유승안 시프트 장면>

 

수비수들의 위치를 더 가독성있게 표현하기 위하여 수비수 아래 하얀색 선으로 표시해보았다.

결과는 최경환의 좌익수선상의 안타로 수비시프트를 깨버렸다. 이때의 두산 베어스 감독은 김경문 감독이다.

다음의 장면을 보자

 

 

두번째 사례 SK와이번스 이만수 전감독의 수비시프트 장면이다.

이만수 감독은 2013년 4월 14일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이러한 수비시프트를 했다.  

유승안 시프트가 10년만에 부활했던 장면이다.


 

<SK와이번스 이만수 전 감독의 수비시프트 장면>

 

여기서도 똑같이 중견수가 2루 베이스위에서 수비를 하고 있다. 2유수가 다시한번 생겼는데, 결과는 참혹했다.

기습 스퀴즈 번트에 호되게 당하면서 점수를 빼앗겼다.

공교롭게도 이때의 NC다이노스 감독은 김경문 감독이었다.

 

 

세번째 사례, LA다저스 돈매팅리 감독의 수비시프트 장면

돈 매팅리는 이만수 감독의 수비시프트가 일어난지 10일만에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극단적인 수비시프의 모습이다.

 

<LA다저스 돈매팅리 전 감독의 극단적 수비시프트 장면>

 

 

여기서도 가독성을 위하여 선수들 발 밑에 흰선을 표시해두었다.

똑같이 2유수가 생긴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날의 결과는 어땟을까? 참혹했다

타자는 만루홈런으로 돈 매팅리에게 화답하며 수비수가 필요없음을 증명해주었다.

 

 

이처럼 극단적 수비시프트는 급한 상황에서 수비를 최적화하기 위해 나온다.

물론 실패도 부지기수로 일어난다. 아래의 사진은 극단적 수비시프트에 대한 보너스 사진이다.

돈 매팅리 감독이 수비시프트를 진행하였고 성공적으로 마쳤던 극단의 극단을 보여주는 수비시프트 장면이다.

 

 

<돈매팅리 감독의 수비시프트 장면>

 

 

1루와 2루사이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가 모두 모여있는 장면이다.

타자의 자존심과의 싸움인데, 수비시프트를 뚫어보겠다고 타격을 하였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유격수가 공을 잡았으니 유격수 땅볼이다. 위치는 유격수쪽이 아니어도

정답은 유격수 땅볼!



수비시프트는 야구를 보는데 큰 즐거움을 준다.

수비시프트가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앞서 말씀드렸던 2017/07/08 - 수비시프트란 무엇일까? 이 링크를 클릭해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이다.

 

 

 

 

 

<공감과 댓글은 한국프로야구를 발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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