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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즐표 출산,육아일기

인천 논현동 키즈카페 샤를롯데 호구포|18개월 vs 20개월 성장 비교

by 리듬을즐기는표범 2026.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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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첫째는 이제 만 20개월을 앞두고 있다.

2달 전, 만 18개월을 앞두고 있었을 때 첫째는 인생 처음으로 키즈카페에 갔다.

지금 생각하면 나도 참 무심한 부모다. 아이가 17~18개월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키즈카페를 데려갔다.

 

아이의 발달이 느린 이유가 여기서도 부모인 나의 책임으로 또 한번 드러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그래도 아이는 자기만의 페이스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인천 호구포역 앞에 있는 키즈카페 샤를롯데 호구포점을 소개하려고 한다. 키즈카페 정보와 함께, 2달 전 첫 방문과 이번 방문에서의 아이의 성장 변화도 함께 기록한다.

 

인천 호구포역 샤를롯데 키즈카페 내부 전경
호구포역 앞 샤를롯데 키즈카페에 다녀왔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커피 무제한에 1시간 6천원이라는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인천 호구포역 앞 '샤를롯데 키즈카페'의 요금, 주차 정보와 함께 20개월 아기의 2달간의 키즈카페 적응기(18개월 vs 20개월 비교)를 상세히 적으려고한다. feat.키즈카페 사장님은 아기 거의 전문가신것 같다.

 

 

인천 논현동 가성비 최고! 샤를롯데 키즈카페 호구포점 위치 및 요금

 

먼저 샤를롯데 키즈카페 호구포점의 기본 정보를 정리한다.

 

구분 내용
주소 인천 남동구 논현로 40 더클래스프라자 2층
전화번호 032-424-3356
영업시간 (평일) 13:00 ~ 20:00
영업시간 (토요일) 10:30 ~ 20:00
영업시간 (일요일) 10:30 ~ 19:00
방학 기간 10:30 ~ 20:00
위치 호구포역 2번 출구 도보 약 6분

 

샤를롯데 키즈카페 이용 요금

이용 시간 요금
1시간 6,000원
2시간 10,000원

 

가격이 정말 착하다. 1시간 6,000원, 2시간 10,000원이라니. 시설 규모에 비해 정말 저렴하다.

인천 키즈카페 중에서 가성비 최고인 것 같다. 부모입장료는 4천원인가 5천원이었다. 

 

이 가격은 커피무제한이 포함된 금액이다.

커피를 매우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최고의 고물가시대 안성맞춤 키즈카페로 보인다.

 

샤를롯데 키즈카페 시설 구성: 길 형태로 연결된 놀이공간

 

다른 키즈카페를 많이 안 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여기는 길 형태로 모든 놀이방이 연결되어 있다.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아이를 따라다니기 편했다.

 

놀이공간 구성 순서

트램폴린 → 볼풀장 → 대형 트램폴린 → 정글(그네, 미끄럼틀, 장애물) → 낚시터 → 실내 장난감방

그 외에 편백룸, 오락룸, 아기 자동차 타는 공간도 별도로 있다.

 

샤를롯데 키즈카페 호구포점 내부 전체 전경 어색해하는 모습의 18개월 아기샤를롯데 키즈카페 호구포점 내부 방문해서 웃고있는 20개월 아기
길 형태로 연결된 놀이공간. 동선이 자연스럽다 18개월 vs 20개월 키즈카페를 받아들이는 모습

 

이제 각 공간별로 자세히 소개하면서,

2달 전 첫 방문이번 방문에서 달라진 아이의 모습도 함께 기록한다.

 

 

대형 트램폴린 존: 달달 떨던 18개월에서 점프하는 20개월 아기로

 

첫 번째 공간은 트램폴린이다. 인천에서는 "퐁퐁이"라고 부른다.

트램폴린이 트랙처럼 되어 있다. 무려 4개나 있다. 인기가 많은 모양이다.

2개는 약간 소형(그래도 대형), 2개는 진짜 ㄹㅇ 대형이었다.

첫째가 전력 질주해도 도달하는 데 시간이 걸릴 정도로 컸다. 내가 뛰어놀고 싶을 정도였다.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적자면 사실 아기엄마가 첫째랑 뛰어놀다가 아줌마에게 혼났다!

 

18개월 아기가 무서워하는 샤를롯데 키즈카페 대형 트램폴린 전경20개월 아기 트램폴린에서 점프하는 모습
대형 트램폴린이 4개나 있다. 아이가 신나서 뛰고 있다 2개월전과 현재의 비교모습

 

2달 전 vs 지금: 아이의 변화

 

2달 전 (18개월) 지금 (20개월)
트램폴린 위에 서 있는 것조차 무서워서 달달 떨었다 신나서 뛰고, 점프까지 첫 시도를 보여줬다
엄마가 조금 흔들어줄 때만 기분 좋아함 혼자서 자유롭게 뛰어다님
걸을 줄도 모르던 시기 전력 질주 가능

 

처음 방문했을 때는 트램폴린 위에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주 신이 나서 뛰었고, 점프까지 첫 시도를 보여줬다. 위의 현재 사진을 보면 하늘을 날고 있는 아기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아, 우리 아이가 많이 컸구나.

 

 

볼풀장: 멍하니 있던 아이가 공과 친해지다

트램폴린 옆에는 볼풀장이 있다.

 

크기는 크진 않지만, 공들이 큼직해서 보기 좋다.

공을 던져서 퍼즐 맞추기를 할 수 있는 모니터도 있어서

좀 큰 아이들은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샤를롯데 키즈카페 볼풀장 큰 공
볼풀장. 공이 큼직해서 아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다. 2달전의 첫째의 모습

 

2달 전에는 볼풀장에서 멍하니 가만히 있었다. 이번에는 공과 친해지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 위의 사진은 그래서 2달전의 사진이다. 표정을 보면 긴장한 내색이 역력하다. 지금은 조금 달랐다. 사진을 찍었어야했는데, 트램폴린에서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때문에 사진까지 촬영하진 못했다. 트램폴린으로 급하게 옮기느라고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볼풀장에서 아기가 움직임이 많지 않아서 볼풀장에서 오래 놀지는 않고 대형 트램폴린으로 옮겼다.

 

대근육 발달에 좋은 정글존: 타잔그네와 미끄럼틀 도전기

대형 트램폴린 옥상 위로 올라가면 정글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그 문을 통해 들어가면 타잔 놀이기구가 있다.

 

20개월 아기 타잔그네 타는 모습120개월 아기 타잔그네 타는 모습220개월 아기 타잔그네 타는 모습3
정글존 입구와 타잔그네. 아이가 처음으로 도전했다

 

첫째가 타잔 놀이기구를 잘 탈 수 있을까 걱정했다.

타잔 그네에 앉혀서 손으로 기둥을 잡게 했는데, 손을 잡아보니 엄청나게 강력하게 힘을 쥐고 있었다. 손을 놓치고 떨어질까봐 무서웠는데 이제 우리 아이는 강인한 아이가 되었다고 느꼈다. 아, 우리 첫째가 옛날이랑 다르게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아기가 되었다.

타잔 그네를 내려주니 아주 신이 나서 좋아했다.

지난번에는 이쪽으로 다가가지도 못하고 얼음이었던 아기가 이번에는 웃음꽃을 피우며 즐기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 내가 더 행복했다.

 

키즈카페에서 웃음꽃 피우는 20개월 아기
얼음이었던 아이가 이제는 웃음꽃을 피운다

 

낚시터 & 굴다리: 아직은 조금 어려운 공간

정글존을 지나면 낚시터가 나온다.

낚시하는 걸 해보려 했는데 우리 아이에게는 아직 너무 어려웠다.

굴다리를 건너서 넘어가려고 했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다.

이건 좀 더 크면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키즈카페 터널을 통과하는 공간샤를롯데 키즈카페 낚시터 놀이공간
키즈카페 굴다리를 건너보자!

 

 

 

촉감놀이 편백룸: 구강기 18개월과 즐길 줄 아는 20개월의 차이

게임룸에 잠시 들어갔다가 편백룸에 들어갔다. 지난번에는 편백나무를 마구 먹으려고 해서 편백룸에서 놀게 하지 못했다.

두달전에 왔을때도 편백나무를 먹으려고 했고,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동네나라에서 운영하는 놀이방 편백룸에서 놀게 하면 먹으려고 해서 위험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편백나무의 촉감을 즐기면서 놀았다.

입에 넣으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바로 뱉어내면서 그 이후로 먹지 않았다.

 

편백룸에서 촉감놀이하는 18개월에 먹으려고 하는 아기편백룸에서 촉감놀이하는 20개월 아기 성장
먹으려던 아이가 이제는 촉감을 즐긴다. 많이 컸다. 먹으려는 2달전의 모습

 

와, 아이가 정말 많이 컸다는 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감격의 시간이라서 사진을 찍을 겨를을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2개월전의 사진으로 대체한다. 편백룸의 내부는 저렇게 생겼다. 저걸 먹으면 매우 무섭다. 근데 이제 먹지 않고 즐기기 시작했다. 정말 좋다.

 

6. 마무리는 트램폴린에서: 평일 낮의 여유

시간이 10분~15분밖에 남지 않아서 트램폴린에서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즐기게 해주었다.

평일 낮시간에 가서 그런지 아이가 아무도 없어서 키즈카페를 전세 내고 노는 기분이었다.

 

평일 낮 키즈카페 전세 느낌 트램폴린에서 노는 아기
평일 낮에 가니 전세 느낌. 마음껏 뛰어놀았다.

 

아이가 행복해하니 나도 기분이 참 좋다.

앞으로 자주와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소근육, 대근육 모든것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장소였다. 진작에 적극적으로 키즈카페를 다녔어야했는데, 너무 소극적으로 아이를 육아한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밉기도 한 기분이다.

 

샤를롯데 키즈카페 호구포점 방문 꿀팁

직접 방문하고 느낀 꿀팁을 정리한다.

 

1. 평일 낮에 방문하면 전세 느낌

평일 13:00~16:00 사이에 가면 거의 전세 수준이다.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2. 2시간 이용이 가성비 최고

1시간 6,000원 / 2시간 10,000원이니까2시간 이용이 훨씬 이득이다.

 

3. 18개월 미만 아기도 가능

트램폴린, 볼풀장 등 어린 아기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보호자가 함께 들어가서 케어해주면 더 좋다. 다음에는 형,누나들이 있을때도와서 아기가 즐길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4. 주차는 건물 주차장 이용

더클래스프라자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 공간이 넉넉한 편이다. 갓길에 세워도 된다. LH 인천지사와 진로마트 사잇길의 갓길에 세워뒀는데 아주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지나쳤다. 주차 꿀팁이다.

 

키즈카페 샤를롯데 호구포점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샤를롯데 키즈카페 이용 요금은?

A. 1시간 6,000원, 2시간 10,000원입니다.

인천 키즈카페 중에서 가성비가 좋은 편이에요.

 

Q2. 호구포역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A. 호구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6분 거리입니다.

 

Q3. 몇 개월부터 이용 가능한가요?

A. 걸음마 이전 아기도 트램폴린, 볼풀장에서 놀 수 있습니다.

다만 보호자 동반 필수이고, 아이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Q4. 평일에 사람이 많나요?

A. 평일 낮에는 거의 전세 수준입니다.

어린이집/유치원 하원 시간 이후(16시~)에는 사람이 많아질 수 있어요.

 

Q5. 파티룸 대여도 가능한가요?

A. 네, 생일파티 등을 위한 파티룸 대여가 가능합니다. 전화로 문의해보십쇼.

 

 

2달간의 성장: 느린 아이도 자기만의 페이스로 나아간다

2달 전과 지금. 같은 키즈카페인데 아이의 모습이 완전히 달랐다.

공간 2달 전 (18개월) 지금 (20개월)
트램폴린 달달 떨며 서 있기만 점프 첫 시도
볼풀장 멍하니 가만히 공과 친해지려 함
타잔그네 다가가지도 못함 (얼음) 웃음꽃 피우며 즐김
편백룸 먹으려고 해서 위험 촉감 즐기며 놀기

 

아이의 성장을 보니 느린 아이였지만 자기만의 페이스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그게 참 행복했다.

 

20개월 아기 키즈카페 성장 기록 추억 사진
느린 아이도 자기만의 페이스로 성장한다

 

샤를 롯데 키즈카페 호구포점을 다녀와서

샤를롯데 키즈카페 호구포점은 가성비 좋고, 시설도 다양하고, 동선도 좋은 곳이었다.

특히 트램폴린이 대형으로 4개나 있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평일 낮에 방문하면 거의 전세 느낌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아이와 시간 보내기 좋다.

무엇보다 2달 사이에 달라진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서 나도 행복했다.

 

아이가 행복해하니 나도 기분이 참 좋다. 다음에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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