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프로야구] 박정권이 가을에 잘하는 이유와 박정권이 직접부르는 응원가 영상.

 

 

 

 

SK와이번스의 박정권은 가을 사나이로 유명하다.

가을의 기준은 SK와이번스의 성적이 좋아지느냐 아니냐로 보기도 하였고,

 

봄 여름 정권 겨울의 가을남자 박정권!

 

또 다른 더 명확한 기준은 SK와이번스의 박정권이 좋은 성적을 내느냐 마느냐로 따졌다.

 

 

 

가을 DNA의 소유자 박정권. 가을이 되어 다시 살아난 타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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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로 나와 만루홈런을 때려내고 있는 박정권>

 

 

박정권이 가을이 되면서 다시 한번 살아났다.

역시 박정권은 가을 사나이임이 틀림없다.

 

2017년 8월 5일 최저기옥 28도 최고기운 34도

2017년 8월 7일(입추) 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31도

 

2017년 8월 12일 기온 뚝! 최저기온 24도 최고기온 28도 <가을의 서막>

 

2017년 8월 12일 kt위즈와의 경기에서 대타 만루홈런을 때려낸 이후로, 갑자기 폭발적인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2017년 8월 16일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7일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8일에는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을 쓸어담았다.

 

 

<2017 8월 12일 대타 만루홈런을 치는 가을맞이 박정권 홈런>

 

<2017년 8월 18일 투런홈런을 치는 가을거지 박정권>

 

 

 

<2017년 8월 18일 연타석 투런홈런을 치는 가을 남자 박정권>

 

시즌 성적은 0.252 타율에 10홈런 33타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중에서

 

최근 5경기동안 15타수 9안타 3홈런 9타점 ops 1.696을 기록하고 있다.

 

 

 

"봄 여름 정권 겨울" 박정권이라고 쓰고 가을이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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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야구팬들의 사계절 표식. 지금 계절은 정권입니다.>

 

 

박정권이 정말 가을에 잘하나요?

정말 가을에는 박정권의 성적이 올라갈까요?

박정권은 왜 가을에 잘하나요?

 

우리는 이러한 질문들을 머리속에 자주 떠올린다.

 

왜 박정권은 가을에 성적이 쑥쑥 올라가는 것일까? 박정권의 가을 비결은 무엇일까?

 

<가을이면 살아나는 가을의 남자 가을거지 박정권>

 

 

먼저 이 의문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는 박정권의 가을 성적이 정말 좋은지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다.

 

박정권의 가을 성적은 어떠할까?

 

 

<가을거지 가을걷이 박정권의 역대 월별 성적표 확인>

 

위의 표는 박정권의 월별 성적표이다.

아주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입추가 지나는 8월부터 갑자기 엄청나게 성적이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주 신기한 선수이다.

박정권은 날씨가 조금 시원해졌다고 싶으면 갑작스럽게 폭발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역대 성적에서 5,6,7월은 2할대 타율이지만

입추가 있는 가을 8월을 필두로 8,9,10월에는 점점 성적이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10월에는 3할 5푼대까지 올라간다.

 

그의 활약은 SK와이번스 선수들에게 전이되어 팀성적까지 쑥쑥 올라가게 하는 시너지까지 입히고 있다. 

 

박정권은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2014년도에 그의 가을 활약상에 대해서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4년 박정권의 월별 성적표. 가을에 역시 빛나고 있다>

 

2014년 당시 박정권은 5~6월까지만해도 이제 끝났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았다.

올해는 틀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가을을 기다렸다.

가을은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왔다.

 

하지만 가을이 되자 무섭게 부활하였고, 가을 성적은 9월에는 무려 0.442 타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그해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30홈런 100타점을 돌파하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박정권이 가을에 잘하는 요인 중에 하나는 체질때문인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 이유를 풀시즌을 소화한 2016년 성적표를 보면 알 수 있다.

 

<박정권의 2016년 구장별 성적표>

 

 

박정권의 구장별 성적표를 2016년으로 가져온 이유가 있다.

 

2016년 고척돔이 개장한 첫 해이며, 고척돔이 개장한 이후 풀시즌을 소화할 수 있던 환경이 바로 2016년 시즌밖에 없기 때문이다.

고척야구장은 사계절내내 같은 온도를 경기내내 유지하기 위해 냉난방시설이 가동하고 있다.

 

박정권은 기온이  고척돔의 성적은 0.344의 타율로 가장 높다.

 

저 표는 타율 순으로 내림차순하여 정렬한 표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래지방인 사직에서 낮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가장 덥다고 소문이나서 대프리카라고도 불리는 대구에서도 2할 초반대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에 반해 고척돔에서는 성적이 월등하게 좋다.

 

<SK와이번스 페이스북에서도 고척돔이 박정권을 강하게 한다고 알리고 있다.>

 

 

위의 캡쳐화면은 SK와이번스 페이스북의 화면이다.

2017년 8월 6일의 페이스북이다.

 

입추하루전의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박정권이 고척돔이 시원하여 가을로 착각하였다는 내용이다.

 

어...여기 시원하네...가을인가...?

 

고척돔에서는 가을로 착각하여 고척돔에서 맹활약 박정권이 펼치는 것이다.

 

박정권은 시원한 날씨에 성적이 좋은 체질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박정권의 성적이 가을이거나 고척야구장에서 하늘로 치솟는 것이다.

 

날이 정말 선선해졌다.

가을 사나이 박정권의 활약은 끝이 없다.

 

박정권의 파워로 SK와이번스가 가을야구에 진출하여 맹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보너스 영상 - 가을거지 박정권이 직접부르는 박정권응원가!

 

 

기운쎈! 천하장사! 무쇠로 만든 박!정!권!

와이번스 해결사! 천하무적 박정권!!

 

끝으로 박정권의 응원가가 상당히 좋다.

박정권은 SK와이번스의 살아있는 레전드이자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다.

 

박정권의 응원가를 박정권이 직접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불러보도록하자. 이와중에 공서영은 엄청나게 예쁘다.

아이러브베이스볼에서 2012년 6월 22일 연타석 홈런을 치고 공서영과의 인터뷰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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