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하다 보니 오늘도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간다.
그런데 얼마 전 육아선배들한테 들은 이야기가 있다.
"그때 이걸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이 다 키우고 나서 후회하는 것들이 있다는 거다.
나도 지금 육아 한창인데 이런 이야기 들으니까
"아차!" 싶은 게 있는지 궁금했다.
몇가지는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라 다행인데
놓치고 있는 부분들도 있었다.
다함께 놓치지 말자는 의미로 작성하였다.
오늘은 초보 육아맘, 육아대디들이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알아야 할 것 8가지를
정리해봤다.
초보 육아를 시작하면서 많은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검색하는 말이 있다. 바로 “육아하면서 가장 후회하는 것”이다.

1. 아기 사진만 찍다 후회한다|엄마 아빠의 젊은 날도 남겨야 하는 이유
이게 가장 충격적이었다.
아기 키우면서 사진을 엄청 찍는다.
하루에도 몇십 장씩.
근데 나중에 보면?
아기 사진만 있고 엄마 아빠 사진은 없다.
선배맘이 그러더라.
"애가 10살 됐는데 0~3살 때 내 사진이 거의 없어.
그때 나 어떻게 생겼었는지도 모르겠어."
생각해보니 우리가족도 그랬다.
18개월동안 아기를 찍은 사진은 많은데
셀카 또는 아기와 함께 찍은사진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다.
그리고 수천, 수만명의 엄마들이 자기사진없이
아기들 사진만 핸드폰에 남긴다.
💡 꿀팁
아기 사진 찍을 때
가끔은 셀카도 같이 찍자.
아기와 함께 찍는 사진, 배우자가 아기 안고 있는 사진,
이런 거 의식적으로 남겨놔야 한다.
아기만 있는 사진 100장보다
가족이 함께 있는 사진 10장이 나중에 더 소중하다.
아기만 있는 사진은
너무많아서...
가족사진을 의식적으로 많이 찍자

2. 추억 증발 방지! 사진/동영상 이중 백업 필수 (방법 추천)
이건 정말 무서운 이야기다.
"핸드폰 바꾸면서 사진 다 날렸어요..."
"외장하드 고장 나서 아기 사진 몇 년 치가 사라졌어요..."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
한두 번 들어본 게 아니다.
아기 첫 웃음, 첫 뒤집기, 첫 걸음마...
이런 순간들이 기기 고장 하나로 영영 사라질 수 있다.
백업을 정말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화기 잃어버리거나
못찾으면?
최고의 절망이다.
💡 꿀팁
최소 2군데 이상에 백업해두자.
| 백업 방법 | 장점 | 단점 |
|---|---|---|
| 구글 포토 | 자동 백업, 검색 편리 | 15GB 이상 유료 |
| 아이클라우드 | 아이폰 연동 최고 | 5GB 이상 유료 |
| 외장하드 | 대용량, 일회성 비용 | 고장 위험, 분실 위험 |
| 패밀리앨범 앱 | 가족 공유 편리 | 원본 화질 제한 |
나는 노트북하드 + 외장하드 + 인화앨범행로
이중 백업 및 아날로그 작업을 하고 있다.
클라우드 하나만 믿으면
계정 문제 생기면 끝이고, 외장하드 하나만 믿으면
고장 나면 끝이다.
백업은 귀찮아도
한 번 날리면 평생 후회한다.
3. "언제 뒤집었지?" 기억 삭제를 막는 날짜별 성장 기록습관
첫째 키울 때 후회하는 거 중 하나가
기록을 안 남긴 거다.
"이가 났어요!", "처음 뒤집었어요!"
"첫 단어가 뭐였어요?"
병원에서, 어린이집에서, 아는사람이,
가족이, 친구가, 지인이 이런 거 물어보면
기억이 안 난다...
전혀 모른다. 적어놓은것도 없다.
모르니까 멍청한 아빠가 된 기분이다.
분명 그때는 "이건 절대 안 잊어!" 했는데
몇 개월만 지나면 "언제였더라...?" 하게 된다.
아기엄마는 알겠지? 나만 멍청이일지도 모른다.
💡 꿀팁
육아 앱 하나 깔아서 그때그때 기록하자.
베이비타임, 그로우, 육아일기 등 앱이 많다.
앱이 귀찮으면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에
날짜랑 한 줄만 적어도 된다.
카카오 캘린더에 태그달아서 저장해도 좋을듯하다.
예시:
"25.01.08 - 첫 뒤집기 성공!"
"25.01.10 - 이빨 1개 올라옴"
이것만 해도 나중에 엄청 도움 된다.

4. 사진으로는 안 담기는 소리: 옹알이와 울음소리 영상 기록
사진은 많이 찍는데
목소리는 잘 안 남긴다.
신생아 때 "응애~" 하는 소리,
옹알이 시작할 때 "아부바부" 하는 소리,
처음 "엄마" "아빠" 할 때 목소리.
이런 거 동영상으로 남겨놔야 한다.
사진만 있으면 그때 목소리가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난다.
동영상 촬영을 생활화하자!
사진보다 영상이 좋은점이 정말 많다!
💡 꿀팁
사진 찍을 때
가끔은 동영상 모드로 바꿔서
10~20초만 찍자.
특별한 순간이 아니어도 좋다.
그냥 평범하게 놀고 있는 모습,
옹알이하는 모습, 밥 먹는 모습.
이런 일상이 나중에 제일 그립다고 하더라.
부모님 돌아가시기전에 영상 많이 찍어야한다고 했던
꿀팁이라며 알려주면서 할머니를 촬영하던 엄마가 생각난다.
그립고 생각나는 옛과거를 예쁘게 기억할땐
동영상이 참 활용도가 좋다.
보고 싶은 엄마에게, 연년생 키우며 보내는 편지
어머니와 이별한지 어느덧 1년이다.벌써 1년....2024년 12월 18일 어머니를 떠나보냈다.그리고 어느샌가 사계절이 한 바퀴를 돌았다. 오늘은 조금은 개인적이고,아주 많이 보고 싶은 나의 엄마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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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육아 동지이자 부부로서의 기록, 커플 사진 남기기
아기 낳으면
부부 둘이 찍는 사진이 거의 없어진다.
항상 아기 중심이니까.
육아를 하다보면 출산 후에 아내의 변화를 느낄수 있다.
남편과 거리두기를 엄청 열심히한다.
모성본능에 의한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하던데...
남편들은 상처를 받으면 안된다.
이유는 호르몬의 변화로 옥시토신 아기에게 쏟고
아기 보호본능으로 남편냄새를 아기에게 오염물이라고 여기며,
아기와 스킨십 많이해서 접촉거부감이 높다.
그러다보니 애정이 식은듯 안식은듯한 사이가되기도하고
아기로인해 밤잠을 설치며 분노의 부부싸움맨이 되기도한다.
이러다보니 나중에 보면 "우리 둘이 찍은 사진이 없네?"
하게 된다는.....이야기이다..
결혼 전에는 그렇게 많이 찍던 커플 사진이
아기 낳고 나면 뚝 끊긴다.
💡 꿀팁
기념일이나 외출할 때
부부 둘이 찍는 사진도 남기자.
아기 맡기고 데이트할 때,
가족 외식할 때,
명절에 친척 모였을 때.
"저희 좀 찍어주세요" 한 마디면 된다.
부부 사진,
아기+엄마 사진,
아기+아빠 사진,
가족 전체 사진.
다양한 조합으로 남겨두자.

6. 완벽한 육아를 하려다 지친다|내려놓음이 필요한 이유
초보 때는 육아서 읽고, 유튜브 보고,
"이렇게 해야 한다" 강박이 생긴다.
모유 수유 꼭 해야 하나?
이유식 직접 만들어야 하나?
영어 교육 빨리 시작해야 하나?
이런 거 너무 신경 쓰다가
정작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지 못한다.
선배맘들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 중 하나가
"그때 왜 그렇게 스트레스 받았을까"라고.
어차피 시간지나면 평생하는 것들이다!
지금 밥먹여줘도 평생 혼자 밥퍼먹을텐데
지금뿐이라는 소리이다.
지금이 가장 소중한 순간!
💡 꿀팁
육아에 정답은 없다.
모유든 분유든 잘 크고,
이유식 직접 만들든 시판 먹이든 잘 크고,
영어 빨리 시작하든 늦게 시작하든 결국 다 한다.
우리집 아기엄마는 초등학생 시절 공부잘한다고 칭찬받았다가
칭찬받으려고 공부해서 하늘대학교갔다.
너무 얽매이지말고 칭찬을 많이해주자!
남들 눈치 보지 말고
우리 가족에게 맞는 방식을 찾자.
그리고 가끔은 "오늘 하루도 무사히 넘겼다"
이것만으로도 성공이다.
오늘 안다쳤다! 오늘 건강했다! 안아팠다!
잠잘잤다! 이것만으로도 성공이다!
7. "지나고 나면 그립다" 가장 힘들지만 가장 짧은 신생아 시기
신생아 때 밤잠 못 자면서
"이게 언제 끝나..." 했다.
근데 첫째가 18개월 된 지금 보면
신생아 때가 순식간에 지나갔다.
울었던적이 단 한순간도 없었던 것 같다.
진짜 기억이 안난다!
선배맘들은 그러더라.
"지금 힘든 거 맞아.
근데 나중에 보면 그 시간이 제일 짧아.
정신없이 지나가."
지금 안아주는 이 아기가
이 크기인 건 딱 지금뿐이다.
지금이 제일 귀여운시기이다.
나중에 중학생 고등학생되면 너무커서
우쭈쭈도 못해주고 징그럽다고 하는데
지금 가장 귀엽고 웃는 모습보기위해서
집으로 퇴근 빨리하고 싶다는 이감정이 있을때
하루를 감사하고 행복해하자.
💡 꿀팁
힘들어도 가끔은
지금 이 순간을 의식적으로 느껴보자.
아기 안았을 때 체온,아기 냄새, 작은 손발.
이런 거 금방 사라진다.
사진과 동영상으로 최대한 많이 남겨두자.

8. 독박육아 탈출! 정부 지원 서비스와 도움 요청 적극 활용하기
처음엔 다 혼자 하려고 했다.
우리 아기엄마는 지금도 이렇다.
"내 아이니까 내가 키워야지"
"남한테 부탁하기 미안하다"
근데 연년생 키우니 깨달아야한다.
연년생 아니더라도 육아부모님은 모두깨닫자.
혼자는 진짜 힘들다.
부모님 도움, 배우자 도움, 육아 도우미,
정부 지원 서비스. 쓸 수 있는 건 다 써야 한다.
💡 꿀팁
도움받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다.
| 지원 서비스 | 내용 |
|---|---|
| 아이돌봄서비스 | 정부 지원 육아 도우미 파견 (소득에 따라 지원) |
| 산후도우미 | 출산 후 산모/신생아 돌봄 (바우처 지원) |
| 육아종합지원센터 | 무료 육아 상담, 장난감 대여 (전국 운영) |
| 맘카페/아빠단 | 육아 정보 공유, 자조 모임 (온/오프라인) |
특히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이나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초보 부모에게 정말 도움 된다.
엄마 아빠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
마무리: 후회 없는 육아를 위해
오늘의 포스팅 정리하면 이렇다.
꼭 기억해야할 육아를 하는 '나'를 위한 최고의 꿀팁이다.
이 인생은 내인생이니까
아기도 사랑스럽고 좋지만
나도 행복해야하는 것이다.
📋 초보 육아 꿀팁 8가지 체크리스트
| ☐ | 1. 아기 사진만 찍지 말고, 부모 사진도 찍기 |
| ☐ | 2. 사진/동영상 이중 백업하기 |
| ☐ | 3. 날짜별로 성장 기록 남기기 |
| ☐ | 4. 아기 목소리/옹알이 동영상으로 남기기 |
| ☐ | 5. 부부 사진, 가족 사진도 찍기 |
| ☐ | 6. 완벽하려 하지 말고, 우리 방식 찾기 |
| ☐ | 7.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짧다는 걸 기억하기 |
| ☐ | 8. 도움 요청하기 (정부 지원, 가족, 도우미) |
육아는 정답이 없다.
하지만 후회를 줄이는 방법은 있다.
나도 연년생 키우면서
이 글 쓰면서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됐다.
오늘부터라도
아기만 찍지 말고 같이 찍고,
백업 미루지 말고 지금 하고,
기록도 꼬박꼬박 남겨야겠다.
이 글 보시는 초보 육아맘, 육아대디분들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육아 하시길!
같이 힘내봅시다. 화이팅!
당신이 후회되는 육아의 후회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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