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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즐표 출산,육아일기

조리원 퇴소 후 둘째 아빠의 육아! 신생아 3주 차 수유텀, 태열, 목욕 꿀팁 총정리

by 리듬을즐기는표범 2025.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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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생후 17일 신생아를 실제로 키우며 겪은 육아 후기이다.
수유텀, 적정 온습도, 목욕 방법, 트림, 태열 관리까지 초보 부모가

가장 많이 검색하는 내용을 실전 경험 중심으로 정리했다.

(내가 첫째키울때 궁금하던거 위주로!)

 

지난 12월 9일,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둘째가 드디어 우리 집으로 입성하였다.

오늘로 벌써 생후 17일 차.

둘째는 첫째 때의 그 긴장감과는 또 다른 몽글몽글한 감정이다.

물론 밤잠을 깨우는 것은 같다.

조리원을 마치고 첫육아를 할 때 상당히 멘붕일 수 있는데

둘째아빠로서 노하우를 남겨보고자 한다.

 

집에 온 지 딱 일주일이 지났는데,

다시 신생아 육아 전선에 뛰어드니 까먹었던 것들이 새록새록 생각나고,

"아, 이거 중요했지!" 싶은 포인트들이 있어 공유하고 싶다.

 

오늘은 나와 같이 갓난아기와 씨름 중인 초보 엄마 아빠들을 위해,

생후 2~3주 차 신생아 케어의 핵심 5가지(목욕, 트림, 온습도, 수유텀, 태열)

실전 경험을 담아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1. 신생아 적정 온도와 습도 기준 : 신생아 집안 환경 세팅

 

신생아 침대에 아기가 누워있으며, 온도는 23.7도 습도는 54%를 가리키는 이미지
아기침대를 촬영한 모습 습도계와 온도계가 함께있는 것은 필수

 

조리원 마치고 첫 육아를 할때 신생아를 집에 데려오면

가장 먼저 세팅해야 하는 것이 바로 '집안 환경'이다.

아기들은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괜히 감기라도 걸려서 열이 나면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애기 춥다, 따뜻하게 해라" 하시지만,

요즘 육아의 정석은 '시원하게'이다.

신생아는 기초 체온이 높아서 조금만 더워도 금방 태열이 올라온다.

 

나의 둘째역시도 태열이 많이 올라와서 

얼굴이 시뻘겋게 올라와있다.

 

신생아를 위한 적정온도와 적정습도

  • 적정 온도 : 21℃ ~ 23℃ (24도를 넘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1~2도 높게 측정
  • 적정 습도 : 50% ~ 60%
  • 아기 체온 : 37.5도정도까지는 정상체온

온도 차이가 많이나서 온도가 높으면 탈수가 날 수 있고,

온도가 너무 낮으면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온도조절이 꼭 필요하다.

신생아는 코막힘도 자주발생하기 때문에 습도를 50% 이상으로 유지해줘야 한다.

창문을 잠깐 연다거나 조그마한 환경이 바뀐다고해서 재채기를 할 수 있는데 정상이니 걱정 안 해도 된다.

 

아기는 엄마 뱃속에 있었어서 조금 온도가 높다.

37.5도까지는 정상으로 봐도 된다.

 

우리 집도 제가 반팔 입고 있을 때 약간 서늘하다 싶을 정도로 맞춘다.

사실 우리집은 30년 된 아파트라서 노후화가 심한 아파트라 서늘하다 싶을 정도로 하면 춥기 때문에

조금 따뜻하게 맞춘다.

 

가습기는 필수적으로 구매해서 구비하고 있는다

가습기가 없다면 수건을 적셔서 습도를 맞춰줘야 한다.

습도가 40% 밑으로 떨어지면 아기 코가 그르렁거릴 수 있으니 가습기는 필수다.

 

2. 생후 3주차 수유텀과 수유량 : 완분, 혼합수유 기준

지금 시기(생후 17일) 아기들은 뱃구레를 늘려가는 시기라 밥 달라고 우는 횟수가 정말 잦다.

우는 이유는

배고픔(밥달라고),

더러움(응가, 기저귀 갈아달라고),

잠 옴(재워달라고),

안아달라고(보채기) 하는 것 같다.

 

조리원이라는 보호막이 없어서 상당히 혼란스러울 수 있다.

첫 육아인데 해본사람은 아무도 없고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기만 덩그러니 남겨있으니 새롭기도 하면서 어려울 수 있다.

 

수유에 있어서는 

보통 2시간 ~ 3시간 간격으로 수유를 하게 되는데,

분유 수유(완분) 기준으로는 한 번에 60ml ~ 100ml 정도를 먹는다. (아기 몸무게에 따라 다름!)

 

분유와 모유수유를 같이하고 있어

모유수유를 진행하고 나머지 60ml를 분유수유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 둘째 아빠의 팁:
아기가 운다고 무조건 젖병부터 물리기보다는,

기저귀를 확인하고 안아주면서 최소 2시간의 텀은 지키려고 노력해야 소화기관도 쉬고,

양육자도 덜 지친다. 물론 급성장기에는 달라는 대로 줘야 하지만 아직은 그 시기가 아니다!

 

 

 

3. 신생아 트림 안 나올 때 : 게워냄, 배앓이 예방법

 

트림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이미지
트림시키는 방법에 대한 이미지

 

밤중 수유하다 보면 비몽사몽 한데 트림까지 시키려면 정말 힘들다.

자고 싶은데ㅠㅠ 신생아는 위가 일자 형태라 조금만 방심해도 게워내기 일쑤이다.

 

신생아 트림시키는 방법

  • 등을 쓸어 올리거나 가볍게 두드리기: 10분~15분 정도 하기.
  • 소리가 안 난다면?: 억지로 소리를 들으려 하지 말고, 충분히 안아준 뒤 눕혀두면 된다.
  • 팁: 수유 중간에 한 번씩 끊어서 트림을 시키면 배앓이 방지에 훨씬 좋다.

개인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15분 동안 트림을 시키기 위해

살짝 입을 벌리게 하고 손을 오므린 채로 등을 두드려준다

위아래로 쓰다듬어주기도 한다.

 

미처 트림을 하지 않고 잠에 들 것 같으면

살짝 입을 벌리도록 유도하고 몸을 일자로 세운다음

5분 정도 더 두드려주면서 트림을 유도한다.(이렇게 해도 토하기도 한다ㅠ)

사실 어쩔수 없이 이겨내야하는 부분도 있다. 

막간 꿀팁 역류방지쿠션은 조심!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sbs를 비롯한 각종 뉴스보도에서 역류방지쿠션이 기도를 압박할 수 있어

위험하다는 보도가 있어 역류방지쿠션은 이제 안 쓰기로 했다.

첫째 때는 조금 썼음!

역류방지쿠션으로 인해 기도압박이 될 수 있다는 뉴스보드 화면 캡처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경우라면, 수면용 도로는 반드시 사용이 금지하며,

깨어있을 때는 토하지 않는지 주의를 살피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4. 신생아 목욕 방법 총정리 :  배꼽 후 통목욕, 시간, 물온도

배꼽이 떨어지고 나면 통목욕이 가능하다.

신생아 목욕은 '깨끗함'보다는 '혈액순환과 수면 의식'에 가깝다.

스피드 시간이 생명이다!!!

 

목욕을 하는 신생아의 모습비눗물과 깨끗한물로 나눠서 목욕을 하는 신생아의 모습
목욕을 하는 신생아의 모습

🛁 목욕 체크리스트

1. 시간: 수유 후 1시간 뒤 혹은 수유 직전 (배부르면 토하고, 배고프면 운다)
2. 온도: 물 온도는 38도~40도 (팔꿈치를 넣었을 때 따뜻한 정도)
3. 소요 시간: 옷 벗기기부터 입히기까지 10분 컷! 오래 하면 아기도 지침.
4. 순서: 얼굴(물로만) → 머리 감기기 → 몸 씻기기 (위에서 아래로)

신생아 목욕하는 방법 안내하는 이미지

신생아 목욕시키는 방법 절차

  1. 깨끗하고 부드러운 손수건으로 물 묻힌후 얼굴을 닦아준다.
  2. 머리에 바스(아기용 세정제)을 살짝 탄 물을 뭍혀준다. 그리고 깨끗한 물로 헹궈준다.
  3. 그 비눗물 탄물에 몸을 담가서 씻긴다. 앞으로 눕히고 뒤집어서 눕힌다.(목가누는거 조심하면서 잘 잡아줘야함)
  4. 깨끗한물로 몸을 행궈준다.

 이 모든 과정을 5~10분 안에 모두 완수한다.

 

둘째라 그런지 후다닥 씻기는데,

확실히 목욕하고 나면 밤잠을 조금 더 깊게 자는 느낌이다.

기분 탓일까?

현재는 일주일에 2~3일 단위로 진행하고 있다.

5. 신생아 태열 원인과 관리법 : 언제 사라질까?

신생아 얼굴에 태열이 꽃피워있는 모습
신생아 얼굴에 태열이 나있는 모습

 

생후 2주~3주 차가 되면 호르몬 영향과 높은 기초체온 때문에

얼굴에 좁쌀처럼 태열이 올라오기 시작한

부모님 눈에는 처음에는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때 "보습해 줘야지" 하면서 유분기 많은 크림을 듬뿍 바르면

오히려 모공을 막아 더 심해질 수 있다.

 

조리원을 마치고 나와서 첫 육아여서 그런지...

조리원이였다면 간호사분들에게 물어봤을텐데,

부모님도 잘 기억을 못하는것같고 혼란스럽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성장통이라고 부른다.

태열은 어차피 없어질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다만 온도 관리에 힘쓰고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해주려고 하다 보면

태열은 잠잠해지게 될 것이다.

온도를 1도만 낮춰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래도 예민한 아이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걱정안해도 

태열은 생후 3~6개월시점에는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태열 관리 4원칙

1. 시원하게 하기: 온도를 1도만 낮춰도 쏙 들어갑니다. (가장 중요!)
2. 수딩젤: 열감을 식혀주는 수딩젤을 수시로 얇게 펴 발라주세요.
3. 세안: 아침 세수 때 물로 꼼꼼히 닦아주세요. 

4. 습도: 60% 이상으로 올려보세요

 

✔ 핵심 요약
- 신생아 적정 온도: 21~23℃
- 습도: 50~60% 유지
- 태열은 대부분 성장 과정, 과한 보습은 금물

👶 육아 동지 여러분, 힘냅시다!

지금 이 글을 검색해서 보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마 쪽잠 자며 퀭한 눈으로 핸드폰을 쥐고 계실지도 모르겠다.

 

둘째를 키워보니 확실한 건 "이 시기는 정말 눈 깜짝할 새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17일 차인 지금은 너무 힘들지만, 곧 50일의 기적,

100일의 기적이 찾아올 것이다!

 

100일의 기적에는 우리가 다시 잠에서 해방된다!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 그리고 우리 집에 온 둘째 천사까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궁금한 점은 댓글로 소통합시다! ^^

 

 

 

블로그 마크 인천시민 리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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