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에 대한 고민/부동산 이야기

나르왈 프레오 X 울트라 직배수 셀프 설치|싱크대 로봇청소기장 시공 후기

by 리듬을즐기는표범 2026. 7. 7.
728x90

이사를 준비하면서 나르왈 로봇청소기를 셀프로 분리하고 셀프로 설치했다. 그것도 직배수로.

 

"직배수 설치는 기사님을 불러야 하는 거 아냐?"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어렵지 않다.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오수용 호스, 공급용 호스, 전기선 이 세 가지만 연결하면 끝이다. 여자도, 청소년도, 어린이도 할 수 있을 만큼 쉽다.

 

오늘은 나르왈 프레오 X 울트라 직배수 셀프 설치 및 분리 전 과정을 캡처와 함께 안내한다. 이사하면서 로봇청소기를 옮겨야 하는 분들, 직배수 설치기사 비용이 아까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이 과정을 통해 설치기사 비용 20만 원을 절약했다.

 

잘 따라와보자. 어렵지 않다. 정말로! 구멍만 뚫려있다면 혼자 할 수 있다. 하다보면 은근히 재미도 느껴지고 쾌감도 있다.

 

나르왈 프레오 X 울트라 직배수 셀프 설치 완료
설치기사 없이 직배수 셀프 설치, 어렵지 않다

 

 

 

나르왈 로봇청소기장 싱크대 하부장 시공 후기 및 팁

직배수 설치를 이야기하기 전에, 로봇청소기장(로봇장)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이사 온 새집에 로봇청소기 전용 장을 설치했다. 아기엄마가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알아봤고, 15~20만 원 이내로 시공했다.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다.

 

로봇청소기장 시공 전 나르왈 노출 설치 모습
이사 이전에는 보기 싫은 위치에 있었다.

 

이전 집에서는 로봇청소기가 덩그러니 튀어나와 있어서 보기 싫었다. 처음 설치할 때도 그 흉물스러운 모습에 분노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싱크대 하부장 안쪽으로 깔끔하게 넣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공간 활용도 좋고, 시각적으로도 훨씬 깔끔하다.

 

사진 속 나의 옷차림이 흉해서 가렸다. 하지만 로봇청소기의 모습은 볼 수 있어서 네모로 표기했다. 툭튀어나와있는게 흉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로봇청소기장을 통해서 이를 해소하고자 하였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로봇장의 설치위치를 볼 수 있다.

 

싱크대 하부 로봇청소기장 시공 이전의 모습싱크대 하부 로봇청소기장 시공 완료의 모습
튀어나온 로봇청소기를 싱크대 안으로 넣을수가 있다.

 

로봇장의 위치를 저기로 골랐다. 다른 곳은 식기세척기와의 간섭, 수납공간의 부족, 사이즈가 안나옴 등의 이슈로 설치를 못하고 우리집에서는 저 곳이 가장 적정한 위치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저기에 설치하기로 했다.

 

로봇장 고를 때 핵심: 기기 크기부터 확인하자

우리집 나르왈 모델은 나르왈 프레오 X 울트라(Narwal Freo X Ultra)다.

이 모델의 크기는 350 × 355 × 107(mm)이다. 로봇장을 고를 때는 이 크기가 들어갈 만한 장을 찾아야 한다. 기기 크기를 먼저 재고, 거기에 맞는 장을 골라야 낭패가 없다.

 

항목 내용
모델명 나르왈 프레오 X 울트라
기기 크기 350 × 355 × 107 (mm)
로봇장 시공비 15~20만 원 이내
설치 위치 싱크대 하부장 (직배수 연결 용이)

 

싱크대에서 적정한 위치의 장을 고르면, 해당 위치에 시공을 하면 된다. 시공이 완료된 다음, 이제 본격적인 셀프 설치를 시작한다.

 

 

나르왈 프레오 X 울트라 직배수 셀프 설치 방법 (5단계 완벽 가이드)

직배수 설치의 핵심은 딱 3가지 연결이다. 공급용 호스(급수), 오수용 호스(배수), 전기선. 이 세 가지를 나르왈 장까지 끌어와서 기기에 연결하면 끝이다. 단계별로 살펴보자.

 

나르왈 프레오 X 울트라 직배수 키트 구성품
직배수 키트 구성품을 잘 챙기자.

 

직배수 키트의 구성품은 위 이미지와 같다. 자동 물 교환모듈, 정수필터, 삼방향밸드, 수도관 보호커버, 배수관, 물컨트롤어댑터, 어댑터용 파이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물건을 소개하면 위와 같다. 

 

STEP 1. 급수 밸브(호스)를 잠근다

가장 먼저 물을 잠근다. 직배수로 진행하려면 급수 라인을 건드려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밸브를 먼저 잠가야 한다.

 

밸브를 잠근 모습을 확인하고, 물을 틀어봐서 실제로 물이 안 나오는지 확인한 다음에 분리 작업을 진행한다. 이 확인 과정을 건너뛰면 물벼락을 맞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하자.

 

직배수 설치 전 싱크대 급수 밸브 잠금
가장 먼저 물부터 잠근다

 

물을 잠그지않고 밸브를 푼다? 집안을 물바다로 만들겠다는 무서운 일이다. 절대로 밸브잠금을 잊지말자. 기본중의 기본이다.

 

STEP 2. 급수 라인에 나르왈 배수관 연결

물이 안 나오는 것을 확인했으면, 급수 라인을 분리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 나르왈의 미니 모터 배수관을 끼워 넣는다.

이 배수관을 통해 나르왈이 물을 뽑아내서 기기에 전달할 수 있게 된다. 배수관에 공급용 호스를 연결하고, 그 호스와 전선을 나르왈 장까지 끌어온다.

 

나르왈 직배수 삼방향 밸브 급수관 연결
삼방향 밸브를 연결해 모터로 물을 보낸다.

 

나르왈 미니 모터 배수관 급수 연결
미니 모터 배수관을 급수 라인에 끼운다.

 

나르왈 직배수 미니모터 호스 연결 방법
호스관을 모터에 꽉 끼워넣는다.

 

모터에 꽉 끼워넣는다. 다시 정말 세게 잡아댕겨도 안빠질정도로 깊게 넣는다. 저것의 원리가 뭔지 모르겠는데 호스관을 뺄때 내가 표시해둔 화살표모양의 튀어나온 원을 눌르면서 빼야 호스관이 빠진다.

 

그래서 힘으로 빼려고 했을때 안빠지면 잘 꽂힌 것이다. 이것을 알아야한다. 안그러면 물바다 사고난다. 집에 홍수나지 않게 주의하자. 20만원 아끼려다가 20만원이 더들수 있다. 홍수는 무서운 것이다.

 

STEP 3. 싱크대 배수구 오수통에 오수관 연결

다음은 오수(더러운 물) 처리다. 로봇청소기가 걸레를 빤 더러운 물을 배출해야 하는데, 이걸 싱크대 배수구로 흘려보내는 것이다.

 

싱크대 배수구 오수통에 오수관을 집어넣고, 이 오수관을 나르왈 장까지 끌어온다. 이렇게 하면 로봇청소기가 쓴 더러운 물이 자동으로 하수구로 빠져나간다.

 

싱크대 배수구 오수통 오수관 연결
오수관은 싱크대 배수구 오수통으로

 

생각했던것보다 깊게 이만큼 넣어야하나 싶을 정도 보다 더 깊게 넣자. 더러운물이 튈 수도 있지 않은가? 저 오수통에 잘 넣어준다.

 

 

 

STEP 4. 나르왈 기기에 배관·전선 최종 연결

이제 마무리다. 나르왈 장까지 넘어온 배관(급수관, 오수관)과 전선을 나르왈 기기에 연결한다.

 

➊ 급수관(깨끗한 물 공급)

➋ 오수관(더러운 물 배출)

➌ 전기선(전원)

 

이 세 가지를 기기의 해당 포트에 꽂으면 물리적 연결은 끝이다. 정말 간단하다.

 

나르왈 로봇청소기장 배관 전선 최종 연결 직전
장까지 온 배관과 전선을 기기에 연결 직전의 모습

 

구멍까지 잘 빼준다. 전원코드, 정수필터(정수필터에 오수관과 공급관 연결), 미니모터 전선 이렇게 들어와 있으면 된다. 그리고 이것을 이제 나르왈의 등쪽에 껴준다. 

 

나르왈 로봇청소기장 배관 전선 최종 연결 완료
장까지 온 배관과 전선을 기기에 연결

 

STEP 5. 누수 확인 (이거 꼭 하자)

연결이 끝났으면 잠갔던 급수 밸브를 다시 열고, 싱크대 밑을 열어서 물이 새는지 확인한다.

 

솔직히 고백하면, 나는 처음에 물이 샜다. 연결 부위가 헐거웠던 모양이다. 그래서 분리한 후 다시 단단히 조여줬더니 해결됐다. 이 누수 확인 단계를 건너뛰면 싱크대 하부장이 물바다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자.

 

잠금장치를 다시 열었을 때 물이 한두방울 나올 수도 있다. 보이지 않는다면? 휴지를 감싸보자. 휴지에 물이 묻어나는지 아닌지 보면된다. 나는 처음에 물이 세서 고무링을 넣어서 다시 조여서 해결했다.

 

직배수 설치 후 앱 연동 및 자동 물교환 테스트

물리적 설치가 끝났으면 이제 소프트웨어 설정이다.

 

새집의 와이파이를 연결한 후, 맵핑을 다시 진행한다. 집 구조가 바뀌었으니 로봇청소기가 새 집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한다. 맵핑이 끝나면 자동으로 작동 테스트가 된다.

 

그리고 대망의 순간. 나르왈 앱에서 '자동직배수 정상' 표기를 확인했다. 이게 뜨면 직배수 설치가 제대로 됐다는 뜻이다. 테스트 완료! 정말 든든하다. 직배수 연결 "정상"이라는 글자가 마음에 든다.

 

나르왈 앱 자동직배수 정상 표기 화면
앱에서 자동직배수 정상! 테스트 완료

 

직배수 키트 해체 방법 및 셀프 설치로 아낀 비용

해체(분리)는 설치의 반대 순서로 하면 된다. 어렵지 않다. 기기에서 배관·전선을 분리하고, 오수관·급수관을 제거하고, 원래 급수 라인을 복구하면 된다. 이번 이사에서 내가 절약한 비용을 정리하면 이렇다.

 

작업 기사 의뢰 시 비용 셀프 진행
기존 집 분리(해체) 약 10만 원 0원
새 집 직배수 설치 약 10만 원 0원
합계 약 20만 원 20만 원 절약

 

해체도 내가 하고 설치도 내가 했으니, 결국 총 20만 원을 절약한 셈이다. 30분 남짓 투자해서 20만 원을 아꼈다면 충분히 남는 장사 아닌가?

 

호스가 모자라면? 직배수 키트나 철물점 활용

설치하다 보면 기본 제공 호스가 짧아서 모자랄 수 있다. 로봇장과 싱크대 배수구 사이 거리가 멀면 그렇다. 이럴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직배수 키트 구매: 로봇청소기 직배수용 키트를 별도로 판매한다. 온라인에서 "로봇청소기 직배수 키트"로 검색하면 나온다.

 

철물점에서 호스 구매: 그냥 동네 철물점에 가서 호스 두께(구경)를 계산해서 필요한 길이만큼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이게 더 저렴할 수 있다. 기존 호스의 지름을 재서 가면 된다.

 

나르왈 직배수 셀프 설치 전체 흐름 요약

단계 내용 주의사항
STEP 1 급수 밸브 잠금 물 안 나오는지 꼭 확인
STEP 2 급수 라인에 배수관 연결 미니 모터 배수관 끼우기
STEP 3 오수통에 오수관 연결 싱크대 배수구로 배출
STEP 4 기기에 배관·전선 연결 급수·오수·전원 3개
STEP 5 누수 확인 새면 다시 조이기
마무리 와이파이 연결 + 맵핑 앱 '자동직배수 정상' 확인

 

 

 

나르왈 직배수 셀프 설치 자주 묻는 질문 (Q&A)

Q1. 직배수 셀프 설치, 정말 비전문가도 할 수 있나요?

할 수 있다. 오수관·급수관·전선 3개를 연결하는 게 전부다. 배관 지식이 전혀 없어도 순서만 따라 하면 된다. 다만 급수 밸브 잠금누수 확인만 꼼꼼히 하면 실패할 일이 거의 없다.

 

Q2. 직배수 설치를 하면 물통에 물을 안 채워도 되나요?

그렇다. 그게 직배수의 핵심 장점이다. 급수는 수도에서 자동으로 받고, 오수는 하수구로 자동 배출되기 때문에 물통을 채우고 비우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로봇청소기의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진다.

 

Q3. 나르왈 프레오 X 울트라 크기는 어떻게 되나요?

본체(스테이션 포함) 크기는 350 × 355 × 107(mm) 기준이다. 로봇장을 짤 때 이 치수에 여유를 두고 제작하면 된다. 정확한 규격은 구매처나 공식 사양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을 권한다.

 

Q4. 로봇청소기장은 어디서 시공하나요?

가구 시공 업체나 싱크대 리폼 업체에서 한다. 온라인에서 "로봇청소기장 시공"으로 검색하면 지역 업체를 찾을 수 있다. 우리는 15~20만 원 이내로 했다. 기존 싱크대 하부장을 활용하면 더 저렴할 수도 있다.

 

Q5. 호스가 짧으면 어떻게 하나요?

직배수 키트를 별도 구매하거나, 철물점에서 호스 구경(지름)을 맞춰서 필요한 길이만큼 사면 된다. 기존 호스 지름을 재서 가면 정확하게 살 수 있다. 철물점 구매가 대체로 더 저렴하다.

 

Q6. 이사할 때 로봇청소기 분리도 셀프로 가능한가요?

가능하다. 설치의 반대 순서로 하면 된다. 기기에서 배관·전선을 빼고, 오수관·급수관을 제거하고, 급수 라인을 원상복구하면 끝이다. 분리 후 원래 급수 밸브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만 하면 된다.

 

마치며: 어렵지 않다, 모두 따라 해보자

직배수 셀프 설치, 정말 별거 아니다.

 

처음에는 "이걸 내가 어떻게 해" 싶었는데, 막상 오수관·급수관·전선 3개만 연결하면 되는 거였다. 물 잠그고, 연결하고, 누수 확인하고, 앱에서 정상 뜨는지 보면 끝. 30분이면 충분하다. 이걸로 설치·분리 비용 20만 원을 절약했다. 이사할 때 돈 나갈 곳이 얼마나 많은가. 이런 거라도 아끼면 좋다. 무엇보다 한 번 해보면 다음부터는 정말 쉽다.

 

호스가 모자라면 사면 된다. 직배수 키트를 따로 팔기도 하고, 철물점에서 호스 두께 계산해서 사도 된다. 겁먹지 말고 모두 똑같이 따라 해보자. 여자도, 청소년도, 어린이도 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길. 아는 선에서 답변드리겠다.

 

 

📌 이사 관련 글 더 보기

👉 일산킨텍스 입주박람회 후기|꿀팁과 업체별 상담 총정리

👉 아파트 매도 실전기|집 안 팔릴 때 빨리 파는 법

👉이사 후 할 일 총정리! 전입신고, 주소 일괄 변경 꿀팁 (첫 집을 떠나며)

 

블로그마크 인천시민 리즐표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댓글